영화 '나이트크롤러' 기본 정보, 출연진
부제: 나이트크롤러
원제: NIGHTCRAWLER
감독: 댄 길로이
출연진: 제이크 질렌할, 르네 루소, 리즈 아메드, 빌 팩스톤 外
개봉: 2014년
한국 개봉: 2015년
국가: 미국
장르: 범죄, 스릴러, 느와르, 드라마
러닝타임: 117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나이트크롤러' 여담 스토리
영화 나이트크롤러의 극 중 제이크 질렌할이 맡은 루이스 블룸 인물은 밤에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데 영어로는 지렁이를 뜻한다. 제이크 질렌할은 이 영화를 찍기 위해 9kg 몸무게 감량을 했다는데 이는 제이크 질렌할의 아이디어이며, 배고픈 코요테와 같은 루이스 블룸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 영화의 원래 제목은 '코요테'로도 올랐지만 최종 결정에서 '나이트크롤러'로 되었다. 또한 영화는 저예산이었지만 평가가 좋아 미국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 새턴상 최우수 스릴러상 등 많은 시상식 후보로 올랐었다. 하지만 당시 경쟁 상들이 쟁쟁해 '버드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위플래쉬'. '나를 찾아줘', '보이후드' 등으로 수상에는 실패했다고.
제이크 질렌할은 소시오패스인지 사이코패스인지의 성향을 보이는 광기 가득한 연기를 작중에서 보여주는데 영화 촬영 당시 거울 앞에서 포효를 하며 수납장의 거울을 부수는 씬에서 포효하는 것만 계획되었었지만 제이크 질렌할은 성질부리는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깊은 상처로 인해 촬영 후엔 수술을 했다 한다. 또한 당시 아카데미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고... 모두 이해할 수없었다는 평이 많았다고 한다.
재밌는 게 한국 개봉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데 옆나라 일본은 전체 관람가로 개봉했었다.
영화 '나이트크롤러' 줄거리
LA에 거주하는 루이스 블룸(제이크 질렌할)은 죄의식 없이 아무 감정 없이 철조망, 자전거, 맨홀 뚜껑 등 훔쳐다가 파는 좀도둑이다. 지능이 좋고 행동은 민첩하다. 그는 어느 날 차를 몰다가 우연히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마는데 갑자기 카메라를 든 남자들이 연신 사진을 찍어대는데 루이스는 그들이 특종이 될만한 영상을 찍어서 TV매체에 팔아넘기는 프리랜서 카메라맨 일명 나이트크롤러인 것을 알고는 결심하고 만다. 루이스는 해변으로 가 유심히 지켜본 고가의 자전거를 훔쳐 팔아넘긴 후 변변찮은 캠코더와 경찰 무전기를 구입해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에 뛰어들어 촬영을 곧장 한다. 하지만 그는 늘 가치 없는 사건 현장에서 찍은 장면들이라 돈벌이가 좀처럼 되질 않는다.
어느 날 루이스는 총격사고 현장에 도착해 어렵사리 피해자가 피 흘리고 있는 모습을 영상에 담을 수 있었다.
루이스는 곧장 지역 방송국에 찾아가 보도국장 니나(르네 루소)에게 전해준다. 니나는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시청률을 뽑기 위해 혈안 되어있었는데 루이스의 영상은 바로 니나가 찾던 것이었다. 곧이어 니나는 루이스의 영상에 대한 가격을 제시하고 흥정을 더 올리던 루이스는 이내 자신의 캠코더 영상은 화질이 좋지 않다는 것으로 250달러에 팔아넘긴다.
곧 루이스는 니나에게 보도 뉴스 업계에 관심이 많다며 자신을 어필하고 니나는 그를 풋내기로 본다.
루이스는 인터넷 서칭을 통해 경찰 무전에서 나오는 코드를 외우기 시작했다. 좀 더 빨리 현장에 첫 번째로 도착하기 위해서 루이스 직원이 필요했다. 루이스는 노숙자인 릭(리즈 아메드)을 싼값에 거저 고용하고 경찰 무전이 울릴 때를 기다린다. 하루 종일 무전 도청을 하며 일감을 찾다가 교외 지역 가정집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을 촬영하기 위해 루이스와 릭은 달려간다. 루이스는 운전대를, 닉은 길 안내를 하지만 닉의 답답한 안내에 그만 사건이 종료된 후에야 도착하고 만다. 허탕만 치게 된 루이스(제이크 질렌할)는 동종업계인 조를 만나는데 조는 루이스를 보며 한참이나 늦었다고 루이스의 장비인 캠코더를 보고 조롱한다.
루이스는 뒤늦게라도 경찰에게 진술 중인 피해자 여성의 모습을 보고 힌트를 얻어 폴리스 라인을 몰래 넘어 피해자 집안으로 몰래 들어간다. 범죄가 일어난 사건 현장을 루이스는 촬영하며 냉장고에 붙은 피해자 가족사진들을 위치를 바꿔 캠코더 앵글에 담아내 단란했던 백인 가정이 불행해졌다는 연출을 만들어내 방송국으로 향한다.
곧장 보도 국장인 니나(르네 루소)에게 찾아가 영상을 흥정하지만 원하는 값을 받지 못하고 만다. 루이스는 계속해서 사건 현장을 발 빠르게 찾아가 고가의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고 똥차를 버리고 새 차를 구입한다. 하지만 릭(리즈 아메드)은 나아진 게 하나도 없었다.
어느 날 사건 현장 특종에 목말라 있던 루이스(제이크 질렌할)는 그라나다 힐즈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는 무전을 듣게 되고 루이스(제이크 질렌할)와 릭(리즈 아메드)은 재빨리 달려간다.
하지만 경찰이 현장에 오기도 전에 먼저 도착하고 마는데 루이스는 릭은 차에 남겨두고 혼자 집안으로 들어간다.
곧장 총소리가 울려 퍼지고 남성 두 명이 집주인들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루이스는 그들의 얼굴과 차량 번호판까지 몰래 찍게 된다. 살인자들은 곧장 밴을 타고 도망가고 루이스는 죽은 피해자들의 얼굴과 난장판이 된 집안과 아기 요람을 찍는다. 곧이어 경찰이 도착할 것이란 걸 아는 루이스는 사건 현장을 신속하게 빠져나간다.
피해자들의 참혹한 현장 사진들을 건진 루이스는 보도국장 니나(르네 루소)에게 최고의 특종이라며 10만 달러를 요구한다. 치열한 흥정 끝에 만 5천 달러로 협상을 했다. 그러나 루이스는 뉴스에서 자신의 회사를 언급하길 요구하고 방송국 업계 사람들에게 자신을 인사시키고 단둘이 있을 때 자신이 요구하는 대로 해야 만한다고 니나(르네 루소)가 거부할 수 없게끔 딜을 한다. 니나에겐 반드시 필요한 영상이었기에 니나(르네 루소)는 루이스(제이크 질렌할)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다음날 뉴스에서는 메인으로 루이스의 영상이 하루종일 보도되었다.
얼마 후 경찰은 루이스가 경찰보다 먼저 사건 현장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루이스를 찾아간다. 루이스는 경찰의 질문에 눈하나 꿈쩍 않고 범인들의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미리 범인들과 차량 번호판이 찍힌 부분만 편집한 사본을 경찰에게 제출한다.
루이스(제이크 질렌할)는 자신이 목격한 범인들의 번호판을 추적해 이들의 집을 알아냈고 릭(리즈 아메드)과 함께 범인들의 집으로 찾아가 그들의 뒤를 밟으며 미행한다. 릭(리즈 아메드)은 박봉인 자신의 대접이 못마땅해 루이스(제이크 질렌할)에게 연봉을 올려달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협상 끝에 릭이 원하는 만큼의 연봉을 루이스에게 듣지 못하게 되고 덤으로 루이스의 설교를 잔뜩 듣게 된다. 릭의 불만은 고조를 향해가는데 그사이 루이스와 릭은 범인들이 음식점 앞에 들어간 것을 보게 된다.
루이스(제이크 질렌할)는 경찰에게 신고를 하고 경찰은 곧 범죄자들에게 다가간다. 또다시 총격전이 한바탕 일어나고 경찰관이 살해되기까지 한다. 도주하는 범죄자는 도심에서 광란의 추격전을 벌이고말고 경찰차와 함께 전복되는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루이스는 멀리서 다친 범인의 모습을 자신의 카메라 앵글에 담고 있었고 루이스는 범인이 죽었다며 릭을 부른다. 아무것도 모르는 릭은 루이스의 말을 들으며 범인을 카메라에 담게 되고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범인과 눈을 마주침과 동시에 총을 맞고 쓰러지고 만다. 죽어가고 있는 릭은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루이스(제이크 질렌할)를 바라보며 범인이 죽지 않았는데 왜 자신에게 범인을 촬영하라고 했는지 질문한다. 루이스는 회사의 성장을 위협하는 직원은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며 침착하고 또박또박하게 릭에게 말한다. 죽어가던 릭은 루이스의 감정 없는 발언에 미쳤다고 말한다.
그대로 사망한 릭(리즈 아메드)에게 아무런 감정 동요 없는 루이스(제이크 질렌할)는 릭이 사망직전 범인에게 총 맞을 때 찍힌 영상을 수거해 간다.
곧장 방송국으로 향한 루이스는 범인으로부터 릭(리즈 아메드)의 총격장면을 니나(르네 루소)에게 보여주는데 니나는 총격장면에 사망한 릭이 루이스의 파트 너란 걸 알면서도 루이스에게 대단하다며 우리 뉴스에 내보내고 싶다고 예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루이스를 바라봄과 동시에 가격 흥정 제시를 권한다.
곧이어 경찰은 그라나다 힐즈 가택 살인 총격 사건의 원본을 삭제하고 자신들에게 사본을 준 루이스를 취조한다. 경찰은 그라나다 힐스 가택 살인 사건 현장에서 범인의 얼굴과 자동차를 보고도 특종을 위한 좋은 취재거리가 나올 때까지 완벽하게 조작한 루이스(제이크 질렌할)라고 의심을 넘어 확신을 하지만 증거는 없었다.
경찰서에서 나온 루이스는 이전보다 규모를 늘려 새로운 인턴 직원 세명의 인재들을 고용하고마는데..
영화 '나이트크롤러'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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