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북' 수상 내역
영화 "블랙북" 기본 정보
개봉 기준 가장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네덜란드 영화이다.
네덜란드 박스 오피스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흥행한 작품이다.
2008년 네덜란드 영화제에서 이루어진 15,000여 명의 대중 투표를 통해 올타임 최고의 네덜란드 작품으로 뽑혔다.
유대인 집단의 시점으로 나치와 대항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파울 페르후번 감독이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왔다고 밝혔다.(네덜란드에서 실제 있었던.나치 레지스탕스 실화바탕)
파울 페르후번 감독은 가장 잘 알려진 대표작으로 영화 원초적 본능,영화 스타쉽 트루퍼스가 있다.
블랙북이란 정부가 국가 기밀을 담아 숨기고 있는 문서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장르:스파이/스릴러/로맨스, 국가: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영국, 러닝타임:145분, 네덜란드 2006년 개봉작(한국 2007년 개봉), 등급:청소년관람불가, 감독:파울 페르후번, 출연진:카리서 판 하우턴. 제바스티안 코흐. 톰 호프만. 할리나 레인
영화 '블랙북' 줄거리
1956년 이스라엘의 키부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레이첼(카리서 판 하우턴)은 이스라엘 키부츠로 성지 순례하러 온 옛 친구 로니(할리나 레인)를 만나자, 2차 세계대전당시를 회상한다.
1944년 부유한 유대인 집안이던 레이첼 슈타인(카리서 판 하우턴) 가족은 브로커에게 큰돈을 내고 독일 지배하에 네덜란드를 탈출한다. 하지만 레이첼 슈타인을 빼고는 전원 다 나치에게 발각되 몰살당하고 만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던 그녀는 네덜란드 내 레지스탕스의 일원이 된다.레이첼 슈타인에서 엘리스 드 브리스로 이름을 바꾸고, 검은 머리에서 금발머리로 염색한다.
첫 임무로 한스(톰 호프만)와 연인인 척하며, 가방을 안전하게 가져다주는 임무 수행 중
엘리스는 물건을 들고 독일 장교에게 가 미인계를 써, 불심검문에서의 위기를 모면하는 기지를 발휘한다.
레지스탕스 대원들은 총을 실어 나르던 중, 트럭이 충돌되어 게슈타포에게 총기를 들키고 만다. 트럭에 있던 사람들은 잡혀간다.
레지스탕스의 수장 거벤은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엘리스에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엘리스는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나치 장교 문츠(제바스티안 코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문츠는 친절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엘리스에게 또 반하게 된다. 엘리스는 독일군 장교의 비서로 일하게 되어, 레지스탕스 내의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엘리스는 다양한 정보를 빼내게 된다.
얼마 후, 문츠는 엘리스가 스파이인 것을 알면서도 그녀를 매몰차게 내치지 못한다.
레이첼 또한 문츠를 사랑한다.
독일의 패망이 보이자, 문츠는 레지스탕스와의 은밀한 거래를 통해 무고한 희생자를 줄이려고 노력한다.
한편, 감옥에 갇힌 레지스탕스 대원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이 정보누설로 실패하게 되고, 엘리스는 레지스탕스 내에서 배신자로 의심받게 되고 문츠는 레지스탕스와의 거래를 들켜 반역행위로 사형 위기에 놓이게 된다.
엘리스 또한. 독일군 중위의 음모에 휘말려 감옥에 갇히고 만다.
엘리스와 함께 일했던 로니(할리나 레인)는 엘리스와 문츠를 구하기 위해 독일군인들을 유혹한다.
그곳에서 탈출한 엘리스와 문츠는 곧 은신하며, 독일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엘리스와 문츠는 레지스탕스 내에서 변절자가 따로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독일 중위에게 밀고한 자를 찾으러. 레지스탕스 편에 섰던 변호사를 찾아간다. 변호사는 실제 증거를 기록한 블랙북을 보여주지만, 곧 변호사는 피살당하고. 문츠는 의문의 남자를 쫓아가다가 레지스탕스들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히게 된다.
엘리스 또한 수용소로 끌려간다. 종전 후 나치 부역자를 심판하는 시간에 기세 등등 해진 유대인들은 나치에 부역한 동족들에게 모멸감과 모욕을 준다. 오해를 받고 그곳에 끌려온 엘리스 또한 갖가지 수모를 겪는데, 독일군 앞에서 노래를 불렀단 이유로 반라의 모습으로 엘리스는 분뇨가 담긴 똥통을 뒤집어쓰기도 한다.
레지스탕스의 영웅이 된 한스(톰 호프만)가 찾아와 엘리스를 구해준다.
한스에게 전해 들은 문츠의 처형 소식을 듣게 된 엘리스는 절망한다....
한스는 엘리스에게 진정제라며 투여해 주지만 엘리스는 치사량의 인슐린을 주입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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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956년으로 돌아와..... 무장한 이스라엘 군인들이 도착하며 제2차 중동전쟁의 시작을 알린다.
영화 '블랙북' 감상평
전쟁과 학살이라는 잔인한 현실 시대 때문에 마음껏 사랑도 못하는 그들의 애틋한 사랑은 너무 잔혹하다.
그토록 살벌했던 시대....
1940년대, 유럽에서는 영화 블랙북 같은 일들이 있었다면.... 유럽 반대편 홍콩에서는 영화 색계의 일들이 있었다.
색계는 수위가 너무 적나라한 기억이 있다. 블랙북은 그보다 좀 더 유머러스하게 수위를 넘나 든 것 같다.
전체적인 영화 분위기도 색계보단 블랙북이 좀 더 많이 밝다. 색계를 보았을 때 내 기분은 음침하고 어둡고 더럽고. 찜찜하고. 저질스럽고. 역겹고. 세상 부적절한 단어는 다 붙여도 좋았을 정도. 저거 진짜 사랑 맞아??
블랙북에서 여주인공에게도 살기 위한 처절함 있는 그런 삶의 기로에 놓여있었다. 그럼에도 블랙북 여주인공은 고생고생하는데도 밝음이 있다.
영화 한 번만 보면 끝인 편인데 블랙북은 연달아 두 번이나 봤다. 여주가 너무 매력적이다.
넷플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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