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줄거리(결말,스포)알리시아 비칸데르,마이클 패스벤더의 사랑

 

파도가 지나간 자리

미치도록 지키고 싶은 사랑 내 모든 선택은 당신이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였던 ‘톰’(마이클 패스벤더)은 전쟁의 상처로 사람들을 피해 외딴 섬의 등대지기로 자원한다. 그곳에서 만난 ‘이자벨’(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마음을 열고 오직 둘만의 섬에서 행복한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사랑으로 얻게 된 생명을 2번이나 잃게 되고 상심에 빠진다. 슬픔으로 가득했던 어느 날, 파도에 떠내려온 보트 안에서 남자의 시신과 울고 있는 아기를 발견하고 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완벽한 가정을 이룬다. 그러나 수년 후 친엄마 ‘한나’(레이첼 와이즈)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가혹한 운명에 놓인 세 사람 앞에는 뜻하지 않은 선택이 기다리고 있는데...

평점

8.3 (2017.03.08 개봉)

감독

데릭 시엔프랜스

출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레이첼 와이즈, 브라이언 브라운, 잭 톰슨, 제인 메넬로스, 개리 맥도널드, 앤소니 헤이스, 베네딕트 하디, 에밀리 바클레이, 스테판 우리, 피터 맥콜리, 리온 포드, 제랄드 브라이언, 엘리자베스 호손, 카멜 맥글론, 제프리 토마스, 존 바흐, 마셜 네이피어, 카렌 피스토리우스

미루고 미루었던 파도가 지나간 자리 리뷰 합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 영화를 보면 거의 야릇한 신들이 많던데 저러다가 연분 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근데 진짜 이 영화를 찍으며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실제 연인이 되었고 현재도 ing~진행 중. 영화는 흥행에 실패! 했어도 영상미는 압도적이며. 호주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그림입니다. 출연진 라인업이 좋아서라도 봐야지 봐야지~미뤄두었던 영화! 남녀 주인공이 이 작품을 찍으면서 정분난 신에서 진짜 마음이 동했었는지. 실제 사귀었었고.. 근데 촬영이 끝나고 이별했었고;;... 지금은 포르투갈에서 가정을 꾸려 잘 살지만요, 이 둘은 이 영화에서 가상 부부로 살았었다. 그래서 이 영화가 더 궁금 궁금했었기도... 히히. 또 이 영화의 주연급으로 나온 레이첼 와이즈는 추억의 영화 '미이라'에서의 여주인공! 미이라에서의 이미지가 살짝 다른 느낌이 있긴 하던데.. 그것은 세월이 흘러서일 테지요..

'파도가 지나간 자리' 출연진

장르: 드라마/멜로/로맨스 ,   2017년 개봉,  러닝 타임: 132분 ,  감독: 데릭 시엔프렌스,  출연진: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레이철 와이즈

 

'파도가 지나간 자리' 기본 정보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의 원작은 호주의 여류 소설가  M.L. 스테드먼의 "바다 사이 등대"이다. 원작과 영화의 다른 점이라면 원작에서는 여주인공이 유산을 세 번 경험했다. 가슴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높게 인정받아 미국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른 소설이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 줄거리, 결말, 스포

1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였던 남주인공 톰(마이클 패스벤더)은 전쟁의 상처와 트라우마로 야누스라는 곳의 등대지기를 자처해 스스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외딴섬에 가고야만다.

등대지기 면접보러 가는 톰

그곳에서 만나는 여주인공 이사벨(알리시아 비칸데르)을 만나 , 닫혀있던 톰의 마음을 이사벨이 어루만져주며 서로 사랑을 나누고 결혼을 한다. 외딴섬 야누스에서의 신혼생활은 아기자기하게 꽁냥꽁냥 러블 러블. 그들은 둘만의 시간을 온전히 사랑하며 지내다 이사벨이 곧 임신이 되었다.

이사벨에게 치유받는 톰

만삭이 되었던 이사벨은 어느 날 엄청난 고통과 함께 유산을 했다. 서로의 사랑으로 상처를 회복할 때즈음 또다시 이사벨은 임신을 했다. 그러나 또. 또 같은 방식으로 유산이 되었다. 이사벨은 정신적인 고통에 아이를 묻어두었던 곳에서 눈물을 흘린다. 어느 날 등대지기였던 남편 톰은 자신의 일을 하는 중에 야누스 섬으로 표류해 오는 보트 한 척을 발견하게 된다.

아기를 연달아 유산하며 상심의 시간을 보내는 이사벨

그 보트 안에는 성인 남자와 갓난아기가 있었고 남자는 이미 사망했었다. 보트를 끌어내 남자의 시신은 톰이 묻어주었고 톰은 자신의 상부에 보고하려고 한다. 이를 막는 이사벨. 이사벨은 톰에게 간곡히 부탁을 한다. 아이를 키우자고. 보고하지 말아 달라고. 이 아이가 이곳으로 온건 우릴 위해 온 거라고. 우리가 잘 키워주면 된다고... 그렇게 톰은 이사벨의 말을 들어주게 되어. 그날의 일지를 지우며 유산했던 두 번째 아기의 흔적도 지운다. 야누스 섬밖의 사람들에겐 이사벨이 좀 더 일찍 아이를 낳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사벨과 톰은 아기를 정성껏 돌봐주고 사랑을 듬뿍 준다. 사랑스럽게 자라나는 그들의 딸 루시.

행복한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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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의 세례식을 위해서 야누스 섬 밖의 마을로 간다. 세례식 자리에서 행방불명된 돌아오지 않는 남편과 아기를 위해, 묘비 앞에서 침묵 속에 기도를 하는 여성 해나(레이첼 와이즈)를 톰은 보게 되는데.. 그 모습을 보며 자신들의 아이로 몰래 키우던 루시의 친모가 마을에 존재한다는 걸 톰이 알게 됐다.

루시의 친모 해나

그날 이후 톰은 고뇌에 빠지게 된다. 결국 자신들이 키우는 루시가 살아있다는 걸 친모 해나에게 익명으로 편지를 부친다. 아기가 살아있다는 걸 안 해나는 경찰에 신고하고 행방을 찾지만 찾지 못한다. 몇 년이 지난 후 야누스 등대의 기념식에서 해나를 또다시 마주친다. 이사벨과 톰에게 다가오는 해나. 해나는 아이의 나이를 묻고는. 자신의 아이도 이 나이쯤이라며.. 남편과 아기는 함께 보트를 타고 나가 조난 당해 아직도 소식이 없다고 사연을 말한다. 이사벨은 충격을 받는다. 또다시 고뇌에 빠진 톰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해나에게 편지를 부친다. 다시금 자신의 아기가 살아있다는 걸 안 해나는 사례금까지 걸어 아기 찾기를 나선다. 결국 야누스 섬으로 경찰이 들이닥친다.

루시를 빼앗긴 이사벨

아기는 경찰들이 친모인 해나에게 데려가고.. 이사벨은 아기를 뺏긴다. 톰은 이사벨에게 자신이 하자고 시킨 거라고 말하라고 이사벨만은 지켜주려고 한다. 모든 죄를 톰 자신 혼자 받으려고 한다. 하지만 배신감에 사로잡힌 이사벨은 분노하며 톰을 보지도 톰에게 오는 편지도 읽지 않는다. 이 사이 경찰은 톰에게 유괴죄뿐만 아닌 아기의 아빠였던 해나의 남편에 대해서 살인죄를 물으려 한다. 전직 1차 세계 대전 참종용사로서 톰이 사람 죽이는 건 쉬울 거라고 생각했던 경찰들이다. 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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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보내진 루시는 원래의 이름 그레이스로 불려지고 있었다. 그레이스는 자신과 시간을 많이 보냈던 엄마라고만 생각했던 이사벨만 찾는다. 친모 해나는 그런 그레이스를 감당을 못하게 되고 무엇이 그레이스를 위한 건지 고심을 한다. 그런 해나는 자신의 남편을 죽인 건 톰이라고. 이사벨에게 톰의 살인죄를 인정하면 자신의 딸 그레이스를 돌려보내겠다고 제안을 한다. 이사벨은 자신과 루시를  톰이 배신하고 사랑하지 않고 버렸다고 생각하는 중이었다. 이사벨은 읽지 않고 버려두었던 톰의 편지를 그제야 읽어본다. 톰의 옥중 편지에서는 이사벨은 늦게나마 톰의 사랑은 진실이었고 변함없다는 걸 느꼈다.

이어 살인죄로 이송되고 있던 톰. 톰의 앞을 막는 이사벨. 이사벨은 경찰에게 자신이 먼저 아이를 몰래 키우자고 톰에게 재촉했으며 톰은 아기의 친부를 죽이지 않았다고 자백한다. 해나는 이 소식을 듣고 톰과 이사벨 부부에 대해서 선처를 부탁한다고 탄원서를 제출한다. 세월이 몇십 년은 흘러 이사벨은 세상에 없었고 나이를 지긋하게 먹은 톰에게는 어느 날 젊은 여성이 찾아온다. 자신의 이름은 루시 그레이스라며....

이남자 사랑 절절하다

미치도록 지키고 싶은 사랑,
내 모든 선택은 당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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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에는 분명 달달했는데 뭔가 영화 제목처럼 거센 파도가 훅 하고 고요히 지난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미남미녀,선남선녀

실제 11살 차이라고 갭이 안 느껴진다.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서 부부역할을 계기로 아일랜드 -독일의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2014년 12월부터 사귀기 시작. 2015년 9월에  결별설이 있었으나, 10월  뉴욕에서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016년 각종 시상식에서 나란히 앉아서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7년 10월에 결혼했다. 2021년 9월 8일 마이클 패스벤더와의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결혼하고 나서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이주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발레리나 출신답게 연기할 때 신체 언어가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다. 다만 굴곡이 전혀 없는 완전 일자 몸매라고.... 원래는 그래도 어느 정도 라인이 있었는데 라라 크로프트 역에 캐스팅되면서 고강도 운동으로 벌크업을 한 뒤로는 아예 일자가 되었다는 설.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발레학교 시절에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매그니토 역으로 마이클 패스벤더

엑스맨 시리즈도 대부분 다 재밌었는데ㅠ

이상 파도부부의 포스팅 끝. 더 알아보면 난 포스팅 못 끝날 거.....

*알리시아 비칸데르 프로필, 필모그래피 궁금하시다면,▼아래 링크▼

알리시아 비칸데르 Alicia Vikander, 프로필-가족관계-필모그래피-남편 (tistory.com)

알리시아 비칸데르 Alicia Vikander,프로필-가족관계-필모그래피-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