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의 흔한질병?자궁 난소낭종(난소 물혹)

자궁 난소낭종 가임기 여성의 흔한 부인과 질병 중 하나라고 합니다.

개인피셜로 저는 자궁 선근증으로 인해 21년 12월 초에 미레나 시술을 받고 (미레나는 동네 부인과 아니고 큰 병원 가서 수면 마취받고 미레나 시술했습니다. 그냥 받으면 아프고 참기 힘들다고 원장님이 그러셔서요. 굳이 저도 쌩으로 고통 느끼고 싶지 않아 수면마취받고 시술 끝! 시술은 15분? 정도면 끝났다고 했습니다.) 전 22년 5월에 산부인과 정기점검을 갔다가 왼쪽 난소에 물혹이 보인다고 동네산부인과에서 얘기 들었었습니다. 물혹인 걸로 아는지라.. 사실 있는지 없는지도 본인이 자각도 못합니다. 대부분들 부인과 검진받을 때 난소에 혹이 있다는 걸 들으셨을 겁니다. 전 미레나시술 전까지는 선근증만 있었고 난소에 혹은 없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미레나로 인해... 호르몬에 영향이 와서... 난소에 혹이 생긴 것이죠. 동네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석 달 뒤에 다시 검진을 해보자 하셨는데. 네. 전 안 갔습니다;별 느낌이 없어서요... 곧 머지않아 검진받으러 또 가야겠습니다.(으으 정말 싫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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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도 없어지기도 하는 물혹일 수도 있다 하셨고.. 저도 난소낭종에 대해 조금은 들어본 거라.. 안 갔습니다;하지만 낭종이 터지면 그건 바로 병원 가셔야 합니다. 터지면 통증도 상당하겠죠??(난소 물혹 터짐 및 혹이 꼬이는 원인이 있기 전까지는 심한 통증을 유발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난소 낭종 파열이 발생하면 심한 복통이 생기며 진통제로 잘 조절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한 복통이 아팠다. 안 아팠다. 하는 주기가 있을 때는 염전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난소 낭종 파열로 인한 혈복강 또는 난소낭종 염전은 응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정의

난소 낭종은 난소에 물이 찬 혹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난소 낭종이란(아몬드 크기 정도의 기관) 난소는 자궁의 양쪽에 있으며 배란. 즉 난자를 만들고 배출하는 일과 여성호르몬 생성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난소 낭종은 대개 작고 양성이며 암이 아닙니다.

원인

난소 낭종은 매달 난소에서 생겨나는 난포라는 정상 물집이 물혹으로 변하면서 발생합니다. 난소 낭종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기능성 낭종은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고 배출되지 못할 때 생깁니다. 난포성 낭종은 배란이 된 후에도 난포가 혹처럼 남아 있을 때 생깁니다. 이런 종류의 혹은 대개 1~3개월 안에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 낭종은 대부분 기능성 낭종이며 (배란 과정에서 장애가 생기면서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과로. 서구식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가임기 여성에게 잘 발생합니다. 폐경 후의 여성에게는 더 이상 난자가 생성되지 않기에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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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난소 낭종은 크기가 크지 않으면 대부분 자각하지 못합니다. 간혹 복부팽만. 복부압박. 복통. 소화불량. 대소변 볼 때 불편함 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또 간혹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진단

난소 낭종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서 골반 진찰. 골반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난소 낭종이 물혹인지 암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CT나 MRI등과 같은 추가 검사를 진행합니다.

치료

난소 낭종은 수 주에서 수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따라서 난소의 물혹이 암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경우 일단 경과를 관찰합니다. 난소 낭종이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경우에 크기. 형태상의 악성도 임상적 양상을 토대로 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난소 낭종이 계속 커질 경우. 또는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 난소암을 앓았다면 수술을 진행합니다. 복강 내 출혈이 지속되거나 난소 낭종이 꼬여서 복통이 심한 경우 복강경 수술이나 개복 수술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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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난소 낭종은 보통 수 주~수개월 이내에 저절로 소실합니다. 물혹이 터지거나 꼬이거나 복강 내에서 터지는 경우 복강 내 출혈이나 급성 복통이 발생합니다.

주의사항

난소 낭종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고 대개 무증상이며 혹 증상이 있더라도 배가 뻐근하거나 콕콕 찌르거나 눌리는 느낌. 애매한 증상들이 대부분입니다.

 

양성이므로(암이 아님)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현재 난소 낭종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생리 주기나 생리 양상(생리양. 생리기간. 생리통증)에 변화가 생기면 진찰을 받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정기 검진을 받으면 초기에 난소 낭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난소 낭종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생리지연이나 생리불순. 생리과다 등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즉각 산부인과를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난소에 있는 낭종이 악성일 경우 (암일 경우)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자연소실되는 것으로 그저 배제한다면 치료시기를 놓친다는 겁니다. 또 악성이 아니더라도 초기에 약물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때를 놓치면 추후 불임의 가능성은 물론 약물치료는 시도도 못하고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난소 낭종, 증상↓

·냉이 많아지는 경우.

·없던 생리통이 생기거나. 점점 생리통이 심해진 경우.

·생리양이 갑자기 많아지는 경우.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짧아지거나 길어지는 증상이 3개월 이상일 경우.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해진 경우.

·골반 아래가 차갑고 생리전 증후군이 심해진 경우 하며 무겁고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하복부 불편감 또는 통증.

발췌: 서울대학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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