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김호중,신곡'편지 한 장',사연/듣기/가사/명곡제작소 라이브

김호중, '편지 한 장'

 

지난 29일 한 예능 프로그램인 '명곡제작소 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 방송분에서는 가수 김호중 님이 나왔다. '명곡 제작소'프로그램은 가수의 이야기를 듣고는 즉석에서 곡을 만들거나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김호중 님이 진행을 하며 자신의 신곡 '편지 한 장' 라이브를 공개해 주었다. 이번 신곡은 '명곡제작소'의 여덟 번째 에피소드 음원의 첫 번째 수록곡이 되겠다. 김호중 님의 신곡 '편지 한 장'은 김호중 님의 손 편지로 시작했다. '편지 한 장(부제:서른에 만난 첫 세상)'은 힘들었던 방황을 끝낸 후 음악인으로서의 꿈을 이뤄낸 김호중 님의 여정이 담긴 발라드 장르이다. 작곡으로는 알고 보니, 혼수상태, 작사로는 김호중 님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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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1일 가수 김호중 님은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그는 프런티어상과 트바로티의 업적을 인정받아 그는 프런티어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밝히며 팬들인 '아리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소감 또한 잊지 않았다.'프런티어' 상이란 개척정신으로 공연예술 발전에 힘써온 문화예술인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임으로, 지금까지의 여러 장르를 넘나들었던 성악,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하게 쌓아온 그의 '트바로티' 공로가 인정된 것이었다. 그러니 그에게 더없이 큰 의미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김호중 님이 작사한 '편지 한 장'을 들어보자! 

김호중, '편지 한 장' 듣기

 김호중 '편지 한 장' 듣기

 

김호중, '편지 한 장' 가사

 

나는 항상 작은 아이였었고
작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
괜찮은 척 하루를 보내고
내일을 위해 그저 눈을 감을 뿐

티 내지 않으려 홀로 있었지
노래하는 꿈을 꾸며 버텼지
그날에 멈춘 나의 시간이
다시 흘러간다

나의 말에 웃고 나의 말에 우는
그대가 너무 그리웠나 봐요
내 맘을 지켜주는 그대가 있어
오늘이 오늘이 꿈꿔왔던 세상입니다

티 내지 않으려 홀로 있었지
노래하는 꿈을 꾸며 버텼지
그날에 멈춘 나의 시간이
다시 흘러간다

나의 말에 웃고 나의 말에 우는
그대는 내겐 선물인 거죠
내 맘을 지켜주는 그대가 있어
오늘이 오늘이 꿈꿔왔던 세상
그대 말에 웃고 그대 말에 웃는
지금 이 순간 잊지 않을 게요
내 맘을 지켜주는 그대가 있어
오늘이 오늘이 꿈꿔왔던 세상입니다
그대가 준 세상입니다.

명곡제작소, 김호중 '편지 한 장' LIVE 방송분

명곡제작소, 김호중 '편지 한 장' 라이브 방송

진심 어린 김호중 님의 '편지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