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 원작, 영화'센스 앤 센서빌리티', 줄거리,정보,OTT,세계 명작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

EBS채널 1 '세계의 명화' 9월 23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영!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 출연진, 기본정보

부제: 센스 앤 센서빌리티
원제: Sense and Sensibility
감독: 이안
출연: 엠마 톰슨, 케이트 윈슬렛, 휴 그랜트, 앨런 릭맥 外
개봉: 1995년
국가: 영국/미국
장르: 멜로/로맨스/드라마/코미디
러닝타임: 136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수상: 각본상, 작품상, 각색상, 여우주연상, 여우 조연상, 영국작가상, 감독상

영국 소설가 '제인 오스틴'

 

이성과 감성

영국이 낳은 또 한 명의 셰익스피어, 제인 오스틴이 전하는 인생의 매력과 지혜. 영국이 낳은 또 한 명의 셰익스피어,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 『이성과 감성』. 코럴리 빅포드 스미스의 아름다운 표지로 먼저 선보였던 이 책을 펭귄클래식만의 오리지널 블랙 에디션으로 다시 만난다. 이 작품에서 제인 오스틴은 소박한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이성적이면서도 차분한 언니 엘리너는 ‘이성’으로, 직설적이면서도 감성이 풍부한 동생 마리앤은 ‘감성’으로 대표되는 인물이다. 이처럼 성격이 정반대인 자매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도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도 다르다. 엘리너와 마리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별의 고통을 이겨 내며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균형 잡는 방법을 배워나간다. 진정한 사랑에 눈떠 가는 두 자매의 이야기 속에 삶의 통찰을 오롯이 녹여 낸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저자

제인 오스틴

출판

펭귄클래식코리아

출판일

2017.02.28

잉글랜드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 서양 문학사에서 매우 영향력 있고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는 제인 오스틴의 1811년 "이성과 감성"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 가운데 가장 먼저 출판된 소설이며 제인 오스틴의 다른 작품인 '오만과 편견', '엠마' 등과 마찬가지로 젠트리 계급(당대 영국 중상류층) 여성들의 연애 생활과 결혼에 대하여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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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 정보

아카데미상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우수 미술상과 여우주연상, 최우수 각색상을 받았다. 베를린 영화제 그랑프리,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영화의 주연 배우인 엠마 톤슨이 각색을 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이다.
원작자 '제인 오스틴'의 섬세한 느낌은 없어졌지만 영화가 소설보다 더 극적이라는 평가가 있다고 한다. 19세기 영국의 젊고 아름다운 미혼 남녀들의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심리를 보여줘 재미를 더 한다.
엠마 톰슨과 케이트 윈슬렛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냈는데 특히나 케이트 윈슬렛은 이 영화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타이타닉' 여주인공을 따내기도 하였다.
영화의 영상미 또한 영국 19세기의 아름다운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낸다. 훌륭한 영상미와 훌륭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영화이며 세계 명작에 꼽힌다고 본다.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 배경

19세기 초 영국을 배경으로 두 자매의 사랑과 성장을 통해 삶의 의미를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이다. 언니 엘리너(엠마 톰슨)는 이성적이며 신중한 성격으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살아간다. 반면에 동생 마리앤(케이트 윈슬렛)은 감정적이고 직선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다. 이처럼 서로 다른 성격으로 인해 갈등을 이따금 겪는다. 두 자매는 그 시대의 사회적 기대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며 사랑과 진실의 가치를 담아낸다.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 줄거리

19세기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부유한 귀족 가문인 대쉬우드는 죽기 전에 영국 법에 따라 장남인 아들 존에게 놀랜드 저택과 땅 등 막대한 재산을 물려주고 임종한다. 대쉬우드에게는 후처와 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엘리너와 마리앤, 마가렛, 세명의 딸들이 있다. 대쉬우드는 장남인 아들 존에게 자신이 죽으면 후처와 이복 여동생들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겼지만 탐욕스러운 존의 아내 패니는 대쉬우드의 유언을 무시하고 대쉬우드 부인과 세 딸을 집에서 내쫓고 약간의 생계비만 주자고 존에게 말한다. 첫째 엘리너(엠마 톰슨)는 놀랜드 저택을 나가기 전, 저택에 방문한 존의 아내 패니의 남동생을 만나게 된다.

에드워드, 엘리너 '썸' 중

패니의 남동생 에드워드(휴 그랜트)와 엘리너는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렇게 둘은 사랑에 빠져간다. 그럴 때마다 에드워드의 누나 패니는 눈치를 채고는 둘 사이의 훼방을 놓으려 한다. 패니는 남동생 에드워드를 재빨리 런던으로 보내버리고 예정대로 대쉬우드가의 네 모녀는 친척이 마련해 준 소박한 오두막집으로 이사를 간다.

작은 오두막집으로 이사가는 중

원치 않는 이별을 받아들인 엘리너(엠마 톰슨)는 자신도 모르게 에드워드(휴 그랜트)를 기다리지만 엘리너는 분별력 있고 신중하며 차분하게 여느 때의 일상과 다름없이 어려운 생활 속에서 적응하며 꿋꿋하게 살아간다.
둘째 마리앤(케이트 윈슬렛)은 귀족에 부유하고 나이 많은 노총각 브랜드 대령(앨런 릭맨)의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브랜드 대령은 정열적이고 감성적인 마리앤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었다.

어느 세차게 비가 오는 날 마리앤은 들판에서 발목을 삐어 어쩔 줄 몰라하며 비를 맞고 있었다. 어디선가 나타난 늠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윌로비라는 청년이 나타나 단숨에 마리앤을 구해준다.

병문안 찾아온 윌로비, 또 한번 윌로비에게 반하는 마리앤

마리앤은 금세 윌로비에게 사랑을 느끼고 빠져버리고 사랑에 빠진 마리앤의 모습을 브랜드 대령은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다.
한편 엘리너(엠마 톰슨)는 에드워드(휴 그랜트)가 제닝스 부인의 조카인 루시라는 처자와 몇 년 전 약혼한 사이인 것을 알게 되고 마리앤(케이트 윈슬렛)이 사랑하는 윌로비는 다른 여성을 임신시키고 들통나 친척으로부터 상속권을 박탈당하고 런던으로 쫓겨난다.
애타게 기다리던 윌로비는 돈이 많은 여자를 선택해 결혼을 한다. 마리앤은 깊은 상심과 충격을 받고 심한 열병을 앓게 된다.

 

한편 에드워드(휴 그랜트)는 가난한 루시와 약혼한 사실이 어머니에게 들켜 재산 상속을 박탈당하게 된다. 루시는 더 많은 재산을 상속받게 되는 에드워드의 남동생인 로버트와 결혼을 한다. 엘리너(엠마 톰슨)는 에드워드가 루시와 결혼한 줄로만 알고 있다가 에드워드의 속사정을 알게 되고 마침내 에드워드의 청혼을 받게 된다.

에드워드에게 청혼을 받자 눈물부터 터지는 엘리너

엘리너는 그동안의 내비치지 못한 속앓이를 보상이라도 받는 듯 기쁨의 눈물을 연신 흘리고 만다.

마리앤은 열병을 이겨낸 후 자신만 사랑해주는 브랜드 대령을 다시 보게 된다.

한편 죽을 뻔했던 마리앤(케이트 윈슬렛)은 지독했던 사랑의 열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해 브랜드 대령(앨런 릭맨)의 사랑을 받아주게 되는데..

엘리너와 에드워드의 결혼, 마리앤과 브랜드 대령의 결혼

'센스 앤 센서빌리티' 해석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엘리너와 마리앤은 사회적 규범과 계급사회에서 각자의 관계를 탐색해 나갔다. 첫째 엘리너는 센스(이성)를 둘째 마리앤은 센서빌리티(감성)를 지니고 있으며 각자의 사랑의 상처를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과정 또한 달랐다. 엘리너는 이별 후에도 이성적으로 이해하려고 애를 쓰고 표현을 내비치지 않지만 마리앤은 윌로비의 배신으로 생사의 고비까지 갈 만큼 감성적이었다. 결국 이성적이고 지적인 엘리너는 여리고 다정한 에드워드와 만났고, 감성적이고 직설적인 마리앤은 과묵하고 차분한 브랜든 대령을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는 이성과 감성의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사랑이 완성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센스 앤 센서빌리티'  OTT 상영

센스 앤 센서빌리티 | 왓챠

 

Wavve(웨이브)

 

EBS채널 1 '세계의 명화' 9월 23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