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월4일 문경새재 다녀오다

며칠 전 문경새재에 다녀왔습니다~추울 것을 대비해 땃땃하게 준비하고!! 나이가 20대가 아니다 보니 추운 게 너무 힘든 건지.. 끔찍이도 싫은 겨울 ㅎ올해 경제난으로 인해 물가고상승으로 인해 더욱더 혹독한 겨울인 기분이에요ㅠ

 문경새재란? 문경에 있는!!ㅋㅋㅋ문경새재도립공원.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번지)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괴산군 사이에 있는 고개. 조선 시대에 축성한 제1관문, 제2관문, 제3관문과 부속 성벽으로 된 우리나라 사적인 문경 조령 관문이 있다. 경상도와 충청도의 도립 공원이다. 높이는 642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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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慶새재(鳥嶺)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사이에 있는 고개. 고갯길 최고점의 높이는 해발 632m. 백두대간(중 소백산맥)에 있는 1,017m 높이의 조령산을 넘는 것이 고비다. 새재는 조령(鳥嶺)을 우리말로 읽은 것으로, '나는 새도 넘어가기 힘든 고개'라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지금도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도계이기도 하다.

현재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명승 제32호와 사적 제147호(새재에 설치된 관문들('문경 조령 관문'))로 지정되어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도착하자마자 음식점이 즐비해있어서 ㅋㅋㅋㅋ그곳 중에 한 곳만 가셔도 맛은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원래는 새재할머니가게 가려했는데,., 아쉽게도 휴무날이었어요.... 그래서 바로 옆집으로 ㅋㅋㅋㅋ먹는 게 먼저라!! 우리 겨울에는 뱃속에 재나야 하잖아요?? 크크크. 가게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이 집 맛있던데....... 특히나 기억에 남는 맛이 있다면 샐러드?? 중간에 샐러드가 있는데 사과뿐이에요. 근데 사과가 너무 맛있어서.. 문경에 사과가 유명한지 곳곳에 사과가 보이긴 해요. 평소에 사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 그렇다고 맛있는 건 아니잖아요? 진짜 맛있어서 맛있다고 말이 나와요. 아무튼 문경에서 특산품으로 사과랑 오미자차를 밀고 있는 건 확실해요!

나물반찬.고추장삼겹살.고등어구이.도라지구이.

먹고 바로 조금만 걸어가면!!!! 저 문을 지나야 만 장원급제하러 가는 한양길이래요!! 평일에 가서 그런가 사람이 없어서 더더 척박한 땅을 밟는 기분 들던데. 내가 이상한 건가;;.... 과거에 조상님들은 혹독한 겨울엔 우찌 지내시고.,. 과거에는 길도 없이 짚신신고 굶주려가며  한양길을 오르셨겠죠?? 우리는 겨울에 오리털패딩.. 방한신발.. 장갑. 목도리. 다 있지만 과거에는 참... 조상님들이 지금 우리 가사는 세상을 보면 억울하실 듯도 싶어요. 걸으면서 이런 생각하다가 나는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자!라고 느꼈습죠~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와도 진짜 무난 무난한 여행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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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으로 가려면 무조건 이길은 지나야했다고

ㅇ ㅏ!! 미로공원이라고 3가지가 있었는데요~한 곳은 도자기미로. 연인미로. 돌미로 3가지가 있던 것 같은데 미로공원 정말 전 너무 신낫어요!!!!!! 개인적으로 미로공원은 처음 접해서 그런가.. 추억이 남을 것 같네요~친구와 가도 가족과 가도 이건 누구나(경험이 없다는 한에서) 재밌을 거예요!! 입장료는 한 번만 내면 3가지를 다 경험할 수 있고요~그냥 걷다 보면 탈출됩니닼ㅋㅋㅋㅋ입장료 성인 3000원 문경시민은 1500원이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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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공원가는길에

눈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 행복한 나머지 ㅋㅋㅋㅋ

문경새재세트장

문경새재세트장

문경새재세트장이라고 입장료 성인 2000원 내고 들어갔는데. 아 음. 기대를 너무했는가? 세트장이 비수기인 건가? 사진 올리고 보니 멋들어지긴 하네요~제일... 아쉬웠던 곳이었는데 ㅋㅋㅋ여기서 한국 드라마. 태조이방원도 찍고 왕의 남자. 슈룹. 연모. 여하튼 영화랑 드라마 찍었던 곳이라 해서 기대를 무지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사진남길때 기분이 쏘쏘 음.

문경 고모산성

고모산성 이곳도 역사를 품고 있는 대단 한 곳인 거 같기에 끝까지 계단을 오르지도 못했고 ㅋㅋㅋㅋㅋㅋㅋ사실 나는 합성으로 넣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는 못 가겠어서.. 체력이 바닥났다.

역사적으로 고모산성 이곳에서 6.25 때에도 중요한 방어거점이라고 한다. 조선후기에는 이인좌의 난 일 때 신필정이 정희량을 막았고. 을미사변 때 이강년이 의병을 일으켜 치열한 격전을 펼쳤던 곳!이라고 한다.

정말 느낀 건... 체력은 국력이다!!라는 것을.. 조상님들 변변찮은 국밥 먹고 어찌 이 길에서 치열하게 전쟁을 치르셨을까ㅜ나는 고기도 먹고 뭐도 먹고 뭐도 먹고 했어도 저 계단 끝까지도 못 가겠던데......

고모산성에서 내려다보니 위대한 산

고모산성에서

끝으로 경주에서 늦게 출발해서.. 문경새재도립공원이랑 문경새재세트장이랑 고모산성으로 끝나버렸다.. 이미 고모산성 도착했을 때가 해가 저물어가려 할 때라.. 내려오다 보니 깜깜해져서 플래시를 켜고 내려왔다. 산이라 더 빨리 깜깜해짐으로.. 아쉽게도 문경오미자테마터널은 닫았다ㅜㅜㅜ에이.... 6시가 끝. 1박으로 갔다 오려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능청스럽게 사부작사부작했더니 ;;그럼 이제 다음은 부산으로 여행을 가봐야짛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