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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인체, 미세플라스틱 영향, 물고기가 먹는 미세플라스틱 양은?
숨 쉬는 공기, 우리가 마시는 물, 먹는 음식 등 미세플라스틱은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침투해 있습니다. 특히 해양 생태계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어떻게 농축되고 이것이 결국 인간의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미세플라스틱 인체에 어떻게 들어올까
미세플라스틱은 크기에 따라 체내에 들어오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150μm(마이크로미터) 이상의 큰 입자는 대부분 소화관을 통과해 배출되지만 10~20μm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은 소화관과 혈관 벽을 통과해 우리 몸속으로 스며들 수 있습니다. 더 작은 나노플라스틱(1~1000nm)은 심지어 세포막을 직접 침투하거나 바이러스와 함께 세포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느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실험용 쥐에게 10~20μm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을 투여했을 때 이 입자들이 뇌 조직에 축적되면서 사회성 감소와 강박적 행동을 유발했다고 합니다. 이는 미세플라스틱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다양한 경로로 체내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노 크기의 플라스틱은 일반적인 방어막을 쉽게 뚫고 들어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고기가 먹는 미세플라스틱 양은 얼마나 될까
바다의 거인인 수염고래는 하루에 약 43.6kg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놀라운 점은 이 중 98~99%가 크릴새우 등 먹이 생물체에 이미 축적된 미세플라스틱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는 해양 생태계 내에서 플라스틱이 '생물농축' 현상을 통해 상위 포식자에게 전달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작은 크릴새우가 해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축적하고 이것이 고위 포식자에게 전달되면서 농도가 점점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결국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생물일수록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을 포함한 최상위 포식자에게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물고기의 생식력, 유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고기가 먹는 미세플라스틱 양은 해양 생태계의 건강뿐만 아니라 인간의 식탁에 오르는 해산물의 안전성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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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영향은 다양합니다. 세포 염증을 유발하고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며 혈전 형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뇌혈관에 쌓인 미세플라스틱은 혈류를 방해해 인지 능력과 운동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소화기 내벽을 손상시키고 지방 대사에 이상을 일으키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려스러운 점은 미세플라스틱이 바이러스와 함께 세포에 침투할 경우 세포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이 장기간 체내에 축적될 경우 만성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면역 체계가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는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내분비계 교란(여성호르몬 유사 작용)
* 정자 수 감소, 생식력 저하
* 면역력 저하, 장 건강 이상, 염증 유발
* 발달지연, 대사장애
* 발암 가능성 및 태아 발달 문제
* 뇌신경 독성 및 행동변화
미세플라스틱 크기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은 크기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입자 크기가 작을수록 체내 침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50μm 이상의 큰 입자는 대부분 소화관에서 배출되지만 10~20μm 크기의 입자는 혈관 벽을 통과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나노플라스틱(1~1000nm)은 세포막을 직접 관통하거나 바이러스와 결합해 세포 내부로 침투할 수 있어 가장 위험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입자 크기가 1μm 이하일수록 세포 흡착률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는 크기가 작을수록 생체 내 이동성이 높아져 위험성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세플라스틱이 체내에 쌓이는 경로
1. 생수, 해산물, 심지어 소금에도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호흡을 통해 공기 중 부유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폐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3. 화장품이나 세제 사용 시 피부 접촉을 통해 체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4. 임산부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면 이것이 태반을 통과해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아직 발달 중인 태아의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거의 모든 활동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는 현대 사회에서 플라스틱 사용이 얼마나 보편화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는 노출 경로를 이해함으로써 가능한 한 노출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세플라스틱 자폐
사람의 혈액이나 모유, 대변, 태반 등에서 미세플라스틱 축적이 발견되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의 경구 노출 시 뇌혈관 장벽을 뚫고 뇌에 쌓여서 잠재적인 신경 독성 가능성이 확인됐고 영유아에 발생하는 난치성 신경발달장애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 관련 행동 변화도 관찰되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다
결국 미세플라스틱은 단지 바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물고기의 생식과 물고기 2세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그 결과는 인간의 식탁으로 되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플랑크톤→작은 물고기→큰 어류→인간
미세플라스틱 노출 줄이기
1.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이기 위해 우선 생수 대신 정수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수병에는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필터를 사용한 정수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유리나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열은 플라스틱에서 화학물질이 용출되는 것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3. 해산물 섭취 시, 생선을 요리할 때 내장을 완전히 제거하고 조개류는 충분히 세척해 표면에 붙은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화장품이나 세제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을 피하기 위해 성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Polyethylene', 'Polypropylene' 등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임산부는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이기 위해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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