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보내는 철분 부족 증상(현상) 결핍 신호 대처 방법, 철분 많은 음식은?

철분 부족 증상-결핍, 몸이 보내는 철분 결핍 신호 대처 방법-철분 많은 음식

철분은 적혈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미네랄입니다. 산소를 신체 각 부위로 전달하고 근육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생산을 돕습니다. 하지만 철분이 모자르게 되면 피로감과 창백해짐, 어지러움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철분 결핍을 나타내는 몸의 신호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분 부족 증상(현상), 철분 결핍 시 몸에서 보내는 신호와 대처 방법 등 철분 많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철분 부족시 피곤함-무기력함

가장 일반적인 철분 결핍 증상으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이 있습니다. 수면 시간이 충분하더라도 계속해서 피로하거나 무기력하다면 이는 철분 결핍으로 인해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져 체내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철분 부족은 불면증 또는 하지불안증후군과 관련이 있으며 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철분 부족시 손발 차가움

철분 결핍은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당 현상은 헤모글로빈 결핍으로 인해 혈류량이 줄어들어 손과 발의 끝까지 충분한 양의 산소가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기온에서도 남들보다 유독 추위를 심하게 탄다면 체내 철분 부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반응형

 

철분 부족시 피부 창백

철분이 결핍되면 혈류량이 감소하여 피부가 평상시보다 더 창백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피부 색깔에 따라서도 창백함의 표현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 흰 피부에서는 더욱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어두운 피부톤에서는 입 안이나 눈의 점막에서 더욱 눈에 띕니다.

 

철분 부족 빈혈(어지러움-현기증)

철분 결핍 시 뇌에 공급되는 산소가 감소하여 빈번하게 어지럼증 및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철분 부족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철분 결핍 증상들과 함께 나타나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철분 부족 손톱-가늘어진 머리카락

철분 결핍은 모발과 손발톱이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워지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심할 상황에는 손톱이 안 쪽으로 말리는 '스푼 손톱(코니올리니아)'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손톱 주변부의 혈류 및 영양 공급 문제로 인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 결핍은 모발 성장에도 영향을 주어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철분 부족 두통

산소가 부족하면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철분 결핍으로 인해 혈관이 팽창하면 압력이 상승하게 되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철분 결핍성 빈혈을 앓는 사람들은 지속적인 두통 또는 편두통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달라진 식사 습관

철분 결핍은 얼음이나 쌀알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하는 이식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철분 결핍 환자 중 약 25%가 얼음을 과도하게 섭취하고자 하는 '얼음 이식증' 증상을 겪는다고 보고되고 있다.

 

철분 부족-결핍 시 확인 및 대처 방법

만약 철분 부족 증상이 느껴진다면 의사와 상담 후 혈액 검사를 통해 결핍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검사 항목으로는 전혈구검사(CBC), 혈청 철분 검사, 페리틴 수치 측정 등이 있습니다. 철분 부족을 방지하거나 조절하려면 철분 함량이 많은 식품을 먹어야 합니다.

 

 

철분 많은 음식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대표적인 음식들로는 견과류와 씨앗류(호박씨, 해바라기씨 아몬드, 캐슈넛), 콩류(렌틸콩, 병아리콩, 검은콩), 말린 과일(말린 자두, 건포도, 살구), 달걀, 살코기, 해산물(연어, 굴, 조개, 새우), 철분 강화 곡물, 완두콩, 두부, 짙은 녹색 채소(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등이 있습니다. 오렌지, 토마토, 딸기, 키위처럼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식품과 함께 먹으면 철분의 체내 흡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철분 함량 높은 보충제 섭취 도움 및 주의사항

철분 함량이 높은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철분 보충제는 공복에 복용하면 구역질, 속 쓰림, 설사, 변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식사 후 섭취하거나 적절한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철분 보조제는 비타민 C와 함께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증가됩니다. 철분 결핍을 그대로 두면 심장 질환, 임신 중 합병증, 성장 장애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