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나',줄거리(결말),정보,OTT보러가기,너무 아름다워 고통스러운 모니카 벨루치 주연 영화

 

말레나

포화 속에서 피어난 첫사랑... 말레나! 그때 내 나이 열세살이었다! 2차 대전이 한창인, 햇빛 찬란한 지중해의 작은 마을. 매혹적인 말레나가 걸어갈 때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그녀를 음흉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여자들은 시기하여 쑥덕거리기 시작하고 곁에는 그녀를 연모하는 열세살 순수한 소년, 레나토가 있다. 남편의 전사소식과 함께 욕망과 질투, 분노의 대상이 된 말레나. 남자들은 아내를 두려워해 일자리를 주지 않고, 여자들은 질투에 눈이 멀어 그녀를 모함하기 시작한다. 결국 사람들은 독일군에게까지 웃음을 팔아야 했던 말레나를 단죄하고 급기야 그녀는 늦은 밤 쫓기듯 어딘가로 떠나게된다. 소년, 레나토만이 진실을 간직한 채 마지막 모습을 애처롭게 지켜볼 뿐이다. 그리고 1년 후, 전쟁의 상처가 아물어 갈때쯤 말레나가 다시 마을에 나타난다. 그녀의 곁에는 죽은줄 알았던 남편이 불구가 되어 팔짱을 끼고 있었다.

평점

8.7 (2001.03.10 개봉)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모니카 벨루치, 주세페 술파로, 루치아노 페데리코, 마틸드 피아나, 피에트로 노타리안니, 가에타노 아로니카, 질베르토 이도네아, 안젤로 펠레그리노, 가브리엘라 디 루지오, 피포 프로브비덴티, 마리아 테라노바, 마르셀로 카탈라노, 엘리사 모루치, 도메니코 제나로, 비탈바 안드레아, 클라우디아 무치, 콘치타 퍼글리시, 파올라 페이스, 루치아 사르도

'말레나'

영화 '말레나' 출연진, 기본정보

부제: '말레나'
원제: MALENA
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
출연진: 모니카 벨루치, 주세페 술파로, 루치아노 페데리코, 마틸드 피아나
개봉: 2001년 
국가: 이탈리아, 미국
장르: 로맨스, 멜로, 드라마, 전쟁, 블랙 코미디
러닝타임: 94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모니카 벨루치는 '말레나' 영화로 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시네마 천국'을 감독한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연출했으며, 영화 '말레나' 주연으로 모니카 벨루치가 맡아 화제작이었다. 영화는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했으며, 모로코와 이탈리아에서 촬영했다.  

 

·영화 '말레나'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중, 말레나의 상황은 절망적이고 복잡한데 마을 남성들은 말레나가 담배를 물자 담뱃불들을 들이민다. 이탈리아에서는 매춘부가 남자에게 담뱃불을 받아 피우는 게 남자와의 관계를 받아들이겠다는 의미가 된다고 한다. 

영화 '말레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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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레나' 줄거리(결말)

2차 대전이 한창 중인, 이탈리아 작은 마을의 순수한 소년 레나토가 살고 있다. 소년은 말레나(모니카 벨루치)를 보자마자 넋을 잃는다. 이 소년뿐만 아닌 마을 전체의 모든 남정네들이 그녀를 갖고 싶어 한다. 소년은 친구들에게 묻는다. 이름이 뭐래??

빵빵한 궁둥이

말레나의 등장에 넋을 잃은 소년들

그 이후로 소년은 말레나 근처를 배회하며 말레나의 집을 들여다보는 짓을 서슴 치도 않으며 스토킹(?)한다. 말레나에게 단단히도 푹 빠져버린 소년은 말레나의 속옷을 훔쳐 상상을 하기까지도 한다.

매혹적인 말레나 근처에서 늘 소년 레나토가 배회한다.

그녀가 집 밖을 나와 걷기만 해도 마을의 여자들은 그녀를 시기하는 마음에서 따돌리고 뒤에서 수군거린다. 마을의 모든 남자들은 그녀가 남편이 있다는 것에 아쉬움을 갖고 있다. 

얼마 후, 마을에서는 말레나의 남편이 전장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말레나는 미망인이 되어버린다. 곧이어 마을에서는 말레나가 곧 남자를 만들 것이라며 젊은이며 어른이며 여자고 남자고 떠들어대고 이 모든 얘기를 곁에서 들은 소년은 주님께 맹세한다. 말레나 그녀를 자신이 지키겠다고.

남편 없이 마을에 남겨진 말레나는 학교 선생님인 아버지의 곁을 지키지만 마을 여성들의 시기와 마을 남성들의 대시에 지쳐간다. 그러던 중 말레나는 젊고 잘생긴 카데이 중위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마을의 치과 의사는 말레나의 집에서 카데이가 나오자 자신의 약혼녀는 말레나라는 허언을 늘어놓으며 카데이 중위를 구타하고 만다. 이일로 법정까지 가는 사건이 되어버리고 말레나는 자신에게 마음을 품고 있던 변호사 첸토르비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첸토르비만이 말레나의 죄는 오로지 아름다운 것밖에 없다고, 이미 남편을 잃은 말레나가 미혼인 카데이 중인과 새롭게 출발하려 하는 것이 무슨 죄가 될 수 있냐고 주장을 해 무죄를 받게 된다. 변호사 수임료 500리라가 없는 말레나에게 변호사는 사랑한다며 그녀를 겁탈하고 만다. 곧 마을에는 변호사와 말레나가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변호사의 엄마는 소문을 듣고 아들에게 가문에 수치라고 역정을 낸다. 곧 마을에는 변호사가 마마보이로 말레나에게서 줄행랑을 쳤다며 말레나는 늘 버림받는다고 수군대기 시작한다. 

얼마 후, 독일군 전투기는 마을에 폭격을 하고 말레나의 아버지는 그로 인해 돌아가시고 만다. 말레나는 혼자가 되어버리고 생활은 어려워지는데 마을의 사람들은 말레나에게 일자리를 주질 않는다. 말레나를 시기하는 여자들과 그런 아내를 무서워하는 남편들이 그녀에게 일자리조차 주질 않았다. 남편도 죽고 연금도 그마저 어려워지고 생계도 어려워지고 아버지도 사망하게 되자, 말레나는 삶의 이유를 잃은 듯이 자신의 길고 풍성했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염색을 하고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그녀는 살기 위해 자신의 생존을 위해 마을의 돈 있는 사람들과 독일군 장교들과 어울리며 독일군을 위한 노래를 부르며 살아간다. 

더욱더 매혹적으로 변한 말레나... 말레나 명장면

얼마 후, 2차 세계 대전 종식이 되고 마을에는 전쟁에서 승리한 미군들이 들어온다. 마을의 여성들은 말레나가 독일군을 위해 웃음을 팔았다며, 광장으로 끌고 나와 집단으로 구타를 하고 말레나의 머리를 잘라버리고 온갖 비난과 조롱을 준다. 마을의 남성들은 구경만 하고 말레나를 위해 도와주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소년 레나토도 말레나가 구타당하는 것을 보기만 하고 말레나를 쫓아다니며 그녀와의 관계를 갖고 싶어 했던 수많은 남성들도 도와주지 않았다. 이런 환멸감에 말레나는 마을 남성들을 향해 소리를 질르고 마을의 여성들에 의해 쫓겨난다. 

곧 전쟁은 끝이 나고 전장에서 사망한 줄로만 알던 말레나의 남편 니노가 마을로 돌아와 사라져 버린 말레나에 대해 사람들에게서 묻는다. 마을사람들은 니노에게 그동안의 일들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그동안 말레나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던 소년 레나토는 용기를 내어 편지로 그동안의 말레나가 겪었던 진실들을 적어 니노에게 몰래 전해준다. 말레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어도 말레나는 남편 니노만을 사랑했다는 말과 함께 말레나가 마지막으로 메시나 행의 기차를 타고 떠났다는 레나토의 편지로 알게 된다. 곧바로 말레나의 행적을 찾아 떠나고, 그로부터 1년 후 마을에는 니노와 말레나 부부가 돌아온다. 마을의 여성들은 말레나의 등장에 또다시 수군수군 대지만 그녀의 미모가 예전만큼의 아름다움이 아니라며 주름살도 보이는 거 같다며 그녀의 외모를 깎아내리다 곧 동정의 시선들을 보낸다.

말레나를 집단 구타하고 조롱하고 헐뜯던 마을 여성들은 말레나가 더 이상 아름다워 보이지 않자 남편과 돌아온 말레나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며 호의를 보인다.

레나토는 처음으로 말레나에게 말을 걸었다.

시장에서 과일들을 사고 돌아오는 길에 말레나는 과일을 쏟아버리고, 소년 레나토는 과일들을 주워주며 처음으로 말레나에게 말을 걸어 본다.

행운을 빌어요. 말레나

 

말레나는 마을에 정착하며 살아간다.

 

영화 '말레나' 예고편

영화 '말레나'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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