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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감동 실화 영화 추천 '피아니스트(The Pianist)' 줄거리 및 정보 결말 OTT보러가기

by mwollossna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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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전세계가 폐허가 된 제2차 세계 대전.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애드리언 브로디)은 방송국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던 도중 폭격에 휘말린다. 폭격 이후, 가족들과 유대인 강제 거주 지역으로 내몰린 ‘스필만’은 더욱 커진 나치 세력으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고, 폐허가 된 건물에 은신하게 된다.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던 그는 독일 장교 ‘빌름 호젠펠트’(토마스 크레취만)에게 발각되고 죽음을 눈 앞에 둔 순간, ‘호젠펠트’ 장교는 ‘스필만’에게 피아노 연주를 명령하는데…  전쟁과 평화, 그 경계를 허물어뜨릴 단 한 번의 연주! 전 세계를 울린 감동의 선율이 다시 한번 울려 퍼진다! 
평점
9.3 (2003.01.01 개봉)
감독
로만 폴란스키
출연
애드리언 브로디, 토마스 크레취만, 에밀리아 폭스, 프랭크 핀레이, 모린 립맨, 에드 스토파드, 줄리아 라이너, 제시카 케이트 메이어, 미샬 제브로브스키, 반자 뮤즈, 리차드 라이딩스, 안소니 밀너, 루스 플랫, 발렌타인 펠카

2차 세계대전 배경 영화, 감동 실화 바탕 영화 추천: 영화 '피아니스트(The Pianist)' 줄거리 및 정보 결말

영화-피아니스트
영화 '피아니스트'

 

영화 '피아니스트' 기본 정보-출연진

부제: 피아니스트
원제: The Pianist
감독: 로만 폴란스키
개봉: 2003년
국가: 독일, 프랑스, 영국, 폴란드
출연진: 에이드리언 브로디, 토마스 크레치만, 에밀리아 폭스
장르: 드라마, 전쟁
러닝타임: 149분
등급: 12세 이상

 

영화 '피아니스트' 정보-실존인물

주연을 맡은 남자 주인공 '애드리언 브로디'는 극 중 슈필만 역을 위해서 체중을 14kg 이상 감량하였고 실제 피아노 연주를 익히며 캐릭터 연구에 임했다. 그의 연기는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 역할로 그는 '피아니스트'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이 영화는 폴란드 출신의 유대인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과 유대인 대학살을 주제로 한다. 영화에서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인해 평화롭던 유대인 가족들이 흩어져야 했던 상황을 묘사하였으며 200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피아니스트'는 감독상과 남우주연강, 각색상 3개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2002년 칸 국제영화에서는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

 

영화의 내용은 실제 사건과는 다르게 각색됐으며 감독인 '로만 폴란스키'의 가족이 겪었던 부분들을 섞었다고 한다. 

영화의 폴란드인과 유대인 역할은 영국, 폴란드, 미국에서 온 배우들이 연기하였고 작품에서는 주로 영어로 사용되는데 독일군의 역할은 독일 출신 배우들이 연기하여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되었다.

한국에서 최초 개봉은 2003년 개봉하였으며 2015년과 2024년에 다시 국내에서 재개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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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인물 '브와디스와프 슈필만', 영화 '피아니스트' 극 중 '슈필만' 역

실존인물-브와디스와프-슈필만슈필만-에이드리언-브로디
실존인물-브와디스와프 슈필만, 극중 '슈필만' 역(에이드리언 브로디)

2차 세계대전 전쟁이 끝난 직후 슈필만은 폴란드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하며 폴란드 대중음악 작곡가가 되었다. 

그는 자신이 바르샤바에서 살아남은 내용을 담은 '도시의 죽음'이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책을 썼는데 이 책은 당시 전쟁에 대한 관점 때문에 공산주의 정권에게 검열당했다고 한다. 50년이 지나서 1998년 '피아니스트'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으며 2002년에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로 만들어냈다. 실존인물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은 2000년 바르샤바에서 자연사로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실존인물 '빌헬름 호젠펠트', 영화 '피아니스트' 극 중 호젠펠트 역

실존인물-빌헬름-호젠펠트호젠펠트-토마스-크레치만
실존인물-'빌헬름 호젠펠트', 극중 '호젠펠트' 역(토마스 크레치만)

헤센 태생으로 본래 교사였으나 전쟁 발발로 인해 독일 제국 육군에 소집되었다. 가톨릭 신앙을 바탕으로 사회 정의를 중요시하는 가정에서 자란 그는 당시 독일 내에 퍼져있던 애국주의 사상에도 영향을 받았지만 결혼 후 아내 '안네 마리'로부터 평화주의적인 가치관을 전해받고 자신의 신념으로 삼게 되었다. 그는 1914년 1차 세계대전에 참여하였고 1917년에는 큰 부상을 받고 그 공로로 2급 철십자 훈장을 수여받았다. 전역 후 교사를 하다가 1939년 예비역 소집으로 폴란드 주둔군 병참부서에 배치되었는데 훗날에 공개된 그의 일기에는 그는 독일군이 폴란드에서 저지르고 있는 잔혹범죄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진심으로 슬퍼하며 반성하는 모습이며 딱히 나치나 히틀러에 대한 충성도를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본래의 '호젠펠트'는 온화하고 현명한 인품의 소유자로 독일군 내부에서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최대 역량을 활용해 학살 범죄에 휘말린 피해자들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호젠펠트는 슈필만 외에도 실제 많은 폴란드인들과 유대인들을 구해낸 인물이다. 실제 그는 폴란드어를 습득했고 폴란드 사람들과 가깝게 지냈고 금지된 일이었던 성당에 방문해 폴란드 방식의 고해성사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포로수용소 건설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에 그는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폴란드인들이 가족과 연락할 수 있게 하고 예정된 형기보다 빨리 석방되도록 도와줬다한다. 실제 영화 '피아니스트'의 주인공 슈필만을 은신하도록 도와줬듯이 많은 유대인 혈통의 폴란드인들을 도와주었다.

 

1945년 그는 소련군에게 체포되 25년형을 선고받고 고문을 당해 고문 후유증으로 의심되는 흉부대동맥 파열로 1952년 사망하였다고 한다. 수감생활 중 그는 뇌졸중을 여러 번 겪는 바람에 죽기 직전에는 지능이 7세 수준으로 퇴화됐었고 자기가 왜 고문당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였다고 한다. 유대인들과 폴란드인들은 그가 한 행동을 알려 탄원했지만 당시 소련군들은 독일군에게 자비는 없었다고 한다.

 

후에 슈필만은 호젠펠트를 구하지 못한 것에 평생을 안타까워하였고 슈필만의 아들 '안제이 슈필만'이 '호젠펠트'를 이스라엘에 있는 홀로코스트 기념관 '야드 바솀'에 유대인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이이니 세계의 의인에 추가해 달라고 요구해 2009년에서야 더해졌다. 추가가 늦은 이유는 당시 소련에서 때린 25년형 때문이었다고 한다. 정말로 전쟁범죄에 가담하였는지 확인이 필요했으며 전범재판에서의 유죄판결이 있었기에 추가가 늦은 이유였다.

호젠펠트는 '세계의 의인'에 추가되기 1년 전쯤 폴란드에서 두 번째로 높은 훈장 '폴로니아 레스티투타 메달'을 받았다.

 

영화 '피아니스트' 줄거리

행복했던-슈필만의-가족들
슈필만의 가족들

영화는 폴란드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이 폴란드 국영방송에서 쇼팽의 녹턴 C#단조를 연주하던 중에 방송국이 폭격을 받아 그는 끝까지 연주를 마치지 못한 채 대피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1939년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침략하게 되면서 슈필만과 그의 가족들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갇혀버리게 된다. 초기에 슈필만의 가족들은 독일군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한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 선포 소식에 기뻐한다. 하지만 폴란드는 군사적 개입을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폴란드에서는 유대인에 대한 차별이 발생하게 된다.

첼로-연주자-도로타
첼로 연주자 '도로타'

바르샤바를 장악한 독일군 본부는 유대인들에게 식별을 위해 다비드의 별 배지를 착용하도록 명령하고 '슈필만'은 폴란드 출신 첼로 연주자 '도로타'와 가까워졌지만 그들이 가는 카페마다 유대인 금지라는 문구로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나치 독일은 유대인들을 더욱 고립시켜 바르샤바에 큰 규모의 게토를 만들어 3년간 격리시키는 정책을 시행했다. 수많은 유대인들은 게토 안에 갇혀 지내게 되고 '슈필만'은 '도로타'와 헤어지게 된다. 슈필만은 게토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게는 되었지만 게토에서의 삶은 어려워졌다. 돈을 벌기도 어려웠고 음식을 구하기도 힘들어져 많은 유대인들이 길바닥에서 죽어가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슈필만은 게토 안에 위치한 식당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일하게 되었다. 슈필만은 이전부터 이름이 알려진 피아니스트였기에 알아보고 슈필만을 도와주는 '돌렉'과 '마요렉'이 있었다. '마요렉'과 '돌렉'은 게토 안에서 사람들의 계몽활동과 저항운동을 위해 신문을 만들고 유대인들을 도와주는 일을 했다. '슈필만'또한 이들과 함께 돕고 싶었지만 이미 유명세를 탄 '슈필만'은 도움을 줄 수 어렵다고 생각되었다.

이런 일상 속에서 유대인 경찰 조직에 몸담고 있던 '이츠하크'는 '슈필만'과 '헨리크'에게 유대인 경찰이 되지 않겠냐고 권유를 하는데 '헨리크'는 동족 배신은 할 수없다고 거절하고 '슈필만'은 이미 직업이 있어 도와줄 수 없다고 거절한다.

시간이 흘러 유대인들은 이제 나치 독일의 허락 없이는 일을 할 수없다는 법안이 공표된 많은 유대인들이 생계에 어려워졌다. '슈필만'은 간신히 '돌렉'과 '마요렉'의 도움으로 대가장을 따냈지만 나치 정권은 유대인들을 또다시 강제 이동시키고 허가증의 존재 여부와는 관계없이 '슈필만'과 그의 가족들, 노동자들을 무작위로 끌어내 일부를 골라 트럭에 실어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슈필만'도 가족들과 함께 강제로 끌려가는 중이었다. 이때 '슈필만'을 발견한 '이츠하크'의 도움으로 가족 중 유일하게 '슈필만'은 혼자 탈출할 수 있었다.

간신히 빠져나온 슈필만은 바로 '돌렉'을 찾아가고 하지만 돌렉의 가족들은 총에 맞아 죽어있었다. 게토로 다시 돌아가 노역을 하던 '슈필만'은 유대계 폴란드인들이 나치 세력들이 습격하기 전에 함께 게토를 빠져나오고 알고 지낸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은신처에서 생활하게 된다.

은신-중인-슈필만
은신 중인 '슈필만'

하지만 그들 또한 저항 운동으로 결국 체포되었고 슈필만은 숨어 지내던 중 이웃에게 발각되어 그곳을 떠나 비상 연락처에 적혀 있던 주소를 찾아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헤어졌던 '도로타'의 남편이었다. '슈필만'은 '도로타'를 좋아했지만 이미 그녀의 옆에는 남편도 아이도 있었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그저 바라만 보았다. '도로타'의 남편 도움으로 새로운 도피처를 마련하나 했는데 '슈필만'을 돕기로 했던 '안텍'이 도피자금을 들고 도망가버려 '슈필만'은 먹을 것이 없어 영양실조와 솔라닌 중독에 처해 생명이 위태로웠다. 한편 위험에 처해진 '도로타'부부는 거주지를 옮기게 되고 홀로 '슈필만'이 은신처에 남게 되었다.

 

바르샤바 봉기가 발발하고 숨어 지냈던 '슈필만'은 독일군의 공격에 피신하게 되고 슈필만은 유대인 거주 지역 게토로 돌아가고 만다. 게토의 버려진 어느 건물 다락방에 숨어 지낸 '슈필만'은 배고픔과 추위를 버텨내야 했다. 그러던 중 오이피클 통조림을 찾아내게 되고 통조림 따는 도구가 없어 쇠막대기로 시도하다가 통조림을 놓쳐버리고 만다. 

통조림이 멈추고 그 자리에는 나치 장교가 있었다.

독일군 장교 '호젠 펠트'는 '슈필만'에게 모른 척하며 무슨 일을 하냐고 묻고 슈필만은 자신은 '피아니스트'였다고 대답을 한다. '호젠 펠트'는 '슈필만'에게 피아노 연주를 해보라 시키고 그는 자신이 피아니스트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생애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쇼팽 발라드 1번 G마이너'를 혼신으로 연주한다.

연주하는-슈필만
연주하는 '슈필만'

'슈필만'의 연주가 끝나고 '호젠 펠트'는 그의 연주가 마음에 들었는지 다른 나치와 달리 유대인인 '슈필만'을 바로 즉결처형하지 않았다. '호젠 펠트'는 '슈필만'에게 먹을 것은 있는지 여기 숨어있는 건 맞는지 묻고 가버린다.

얼마 후 '슈필만'이 은신해 있는 건물에 독일군 사무실이 위치하게 되고 '호젠 펠트'는 '슈필만'의 은신처를 방문해 식량을 제공해 준다. 이후 소련군의 공격이 거세지면서 독일군은 철수하게 되는데 '호젠 펠트'는 '슈필만'에게 며칠분의 식량과 함께 자신이 입고 있는 독일 육군 보병 대위 견장이 달린 장교용 코트를 주고는 전쟁이 끝나면 무얼 할 거냐고 묻는다.

'슈필만'은 다시 국영방송에서 피아노 연주를 할 것이라고 하고 '호젠 펠트'는 꼭 들어보고 싶다고 이름을 묻고 '슈필만'이라는 이름을 들은 '호젠 펠트'는 피아니스트다운 이름이라고 말하고 떠나간다.

또다시 홀로 남은 '슈필만'은 그의 코트덕 식량으로 추위와 배고픔에서 이겨낼 수 있었다.

하지만 독일군 장교 코트를 입고 있던 '슈필만'은 오해를 받아 폴란드군에게 총격을 받을 뻔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끌려갔던 유대인들은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때 소련군의 포로로 잡힌 독일군들을 조롱하는데.. 이들 중엔 '호젠 펠트'도 있었다.

소련군에-포로로-잡힌-호젠-펠트
소련군에 포로로 잡힌 '호젠 펠트'

'호젠 펠트'는 이때 지나가는 '스필만'의 동료에게 '스필만'을 아냐고 묻고 그는 안다고 대답한다. '호젠펠트'는 '스필만'에게 자신이 여기 있다고 전해 달라고 한다. 그가 이름을 묻고 '호젠펠트'는 말하려 했지만 그만 그는 듣지 못하게 되는데...

'피아니스트' 감상문

영화는 전쟁의 참상과 생존의 참혹함을 사실적으로 묘사합니다. '피아니스트' 영화는 단순한 감동의 영화뿐 아닌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메시지를 남겨줌으로 명작 중 명작이며 이 영화로 전쟁의 비극을 넘어 인간이 가져야 할 태도를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 숨어 지내던 '슈필만'이 독일군 장교 '호젠펠트'에게 발각되 생애 마지막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됩니다. '슈필만'의 피아노 연주로 두 사람의 벽은 허물어지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로 작용해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게 합니다. 예술이 가진 힘과 인간애를 회복시키는 상징적인 피아노, 영화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영화 '피아니스트' 예고편

'피아니스트' 예고편

 

 

'피아니스트' 재개봉 예고편

 

 

영화 '피아니스트' OTT 다시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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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 Apple TV (KR)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다 폭격을 당한다. 이후 유태인인 스필만과 가족들은 게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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