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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한국인만 먹는 음식 리스트(한국사람만 먹는 음식) 이걸 왜 안먹어?

by mwollossma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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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먹는 음식, 한국사람만 먹는 음식

한국 음식 문화는 독특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한국인만 먹는 음식은 우리로서는 아주 익숙하고 없어서 못 먹는 음식들입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에게 생소하고 도전적인 맛으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일상에 스며든 음식들 중 한국사람만 먹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1. 순대(꼬순내나는 순대)

순대는 돼지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 없이 모두 활용하는 한국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대만의 담백한 맛이 특징인데 주로 순대국밥의 재료로 사용되거나 분식류의 떡볶이와 함께 먹기도 합니다.
195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순대는 현재 전국 곳곳에 순대 전문점이 생길 정도로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돼지 내장을 사용한다는 점과 혈액이 주재료로 들어간다는 점에서 종종 거부감을 보입니다. 한국인만 먹는 음식 종류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2. 미더덕(오도독 터지는 미더덕)

미더덕은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로 이름처럼 육지의 더덕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씹으면 톡 터지는 독특한 식감과 진한 바다 향이 특징인 이 식재료는 주로 해물탕이나 회로 즐겨 먹습니다.
과거에는 생김새가 특이하다는 이유로 천대받았으나 최근에는 독특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성분이 재평가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미더덕의 초록색 부드러운 질감과 짭짤한 맛에 익숙하지 않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인만 먹는 음식 종류 중에서도 특히 해외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식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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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간장게장(살아있는 게장)

간장게장은 살아있는 게를 간장에 절여 먹는 독특한 조리법의 음식입니다. 짭조름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간장게장은 게의 신선함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살아있는 게를 사용하며 간장에 절인 후 회처럼 날것 그대로 즐깁니다.
이 요리는 방송을 통해 더욱 대중화되었으며 밥과 함께 먹으면 밥이 훌륭하게 들어간다는 의미로 "밥도둑"이라는 친근한 별명도 얻었습니다. 해외에선 날 해산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죠^^

 

4. 도토리묵(임금님도 먹었던 한국전통음식)

도토리묵은 도토리를 갈아 만든 녹말로 제조되며 특유의 떫은맛이 특징입니다.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도 자주 올랐던 이 음식은 도토리묵밥이나 묵사발 등 다양한 요리로 변형되어 즐겨 먹습니다. 도토리묵에 풍부한 타닌 성분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먹기는 어렵지만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도토리묵의 떫은맛에 익숙하지 않아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한국인만 먹는 음식 종류로 분류됩니다.

 

 

 

5. 깻잎(한국만 먹는 잎채소)

깻잎은 고유한 향을 가진 채소입니다. 바삭한 식감과 향기로운 맛이 특징이며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 영양가도 높습니다. 깻잎을 사용한 요리는 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어 한국인만 먹는 음식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깻잎의 강한 향에 익숙하지 않아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외국인들은 깻잎을 접하고 나서 그 향기로운 맛에 매료되기도 합니다.

 

6. 참외(한국에서만 자라는 과일)

참외는 한국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과일로,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에 먹거나 주스로 즐기기 좋습니다. '코리아 멜론' 이라는 별명을 가진 참외는 한국의 기후에 최적화된 재배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는 자주 재배되지 않습니다. 외국인들은 참외의 과육이 얇고 씨가 적은 점에 익숙하지 않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한국인만 먹는 음식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7. 낙지(산낙지)

낙지는 낙지볶음이나 낙지 탕탕, 낙지회로 먹는 해산물로 독특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낙지는 한국을 중심으로 소비되며 생으로 먹는 문화는 다른 국가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외국인들은 낙지의 살아있는 모습과 독특한 식감에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한국인만 먹는 음식 종류 중에서도 도전 난도가 높은 음식으로 꼽힙니다. 특히 산 낙지를 먹는 문화는 외국인들에게 극도의 호기심과 동시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하죠.

 

 

8. 콩나물(한국에서만 소비되는 식재료)

콩나물은 콩을 발아시킨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로, 미역국이나 볶음 요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습니다. 콩나물은 한국을 중심으로 소비되며, 다른 국가에서는 콩을 발아시킨 재료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콩나물의 부드러운 식감에 익숙하지 않아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한국인만 먹는 음식 종류에 포함됩니다. 특히 콩나물국과 같은 요리는 한국 가정의 일상적인 식탁에 자주 오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음식입니다.

 

9. 번데기(단백질 최고음식)

번데기는 한국 거리음식의 대표 간식 중 하나입니다. 누에나방 유충(고치)을 쪄서 먹는 음식으로 고소하면서도 특유의 식감, 향이 호불호를 갈리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번데기는 단백질이 100g당 약 20g 이상으로 전쟁 이후 단백질 보충 식품으로 각광받았습니다. 거기에 가격도 저렴하며 추억의 맛으로 어릴 적 학교 앞에서 번데기컵은 많은 한국인들의 향수를 불러오는 간식이죠.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번데기의 비주얼과 냄새에 시도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일부는 번데기 고소한 맛에 빠지기도 합니다. 현대에 들어서는 길거리에서는 자주 볼순 없으나 번데기 통조림, 번데기 스낵 등 가공식품으로 판매합니다.

 

 

10. 곱창구이, 대창구이

곱창은 소곱창, 돼지곱창이 있으며 대창은 소의 대장입니다. 한국식 내장 요리의 대표 주자로 불판 위에 구워내는 곱창구이, 대창구이는 지방이 녹아내리며 풍기는 고소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한국인들에게는 야식 문화 중 인기 폭발 메뉴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에게는 내장 특유의 향, 식감, 그리고 지방 덩어리라는 점에서 거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별미 음식 중 한 가지로 곱창투어에 나서는 외국인도 증가합니다.

 

 

11. 청국장

청국장은 발효된 콩을 끓여 만든 전통음식으로 된장보다 훨씬 강한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청국장에 함유된 바실러스균은 장내 유익균 증식에 좋아 장 건강에 탁월한 슈퍼푸드입니다. 뿐만 아닌 면역력 강화, 포만감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 있습니다. 일부 한국인들은 청국장 냄새에 못 먹기도 하며 외국인들도 한 숟갈 못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냄새를 줄인 청국장 제품도 나와있어 냄새에 힘든 분들도 먹기 좋습니다.

 

 

12. 뻥튀기 쌀과자(한국인의 추억의 간식)

뻥이요~! 소리와 함께 튀겨지는 뻥튀기는 한국 전통 간식 중에서도 정겹고 친숙한 음식입니다. 옛날에는 골목에서 뻥튀기 기계가 등장해 어르신들 아이들 모두 관심을 보였습니다. 요즘은 옛날만큼 뻥튀기 기계를 보기 힘들긴 합니다. 쌀과자는 현대식으로 진화해 현미과자, 곡물바, 흑미스낵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다이어트 간식이나 아기들 간식으로도 소비됩니다. 외국인들도 뻥튀기와 쌀과자를 좋아하지만 한국인들에게만 특별한 간식으로 여기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감성 추억의 간식입니다.

 

13. 홍어

옛날에는 해산물을 내륙으로 운반할 때 냉장기술이 없어 자연 발효가 일어났습니다. 이때 전라도 지역에서 이 발효된 홍어를 먹기 시작하면서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문헌에도 발효 홍어가 등장할 정도로 오래된 음식입니다.
홍어는 삭힌다라는 표현처럼 일정 온도와 습도에서 수일간 자연 발효시켜 암모니아 향을 풍기며 독특한 맛과 향을 얻게 되는데 이 때문에 외국인들은 물론 일부 한국인조차 처음에는 멀리하게 되는 음식입니다. 홍어는 비주얼과 향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음식 중 하나'고 꼽힙니다. CNN, BBC 등 외신에서도 홍어를 언급할 정도로 홍어는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한국인만 먹는 음식, 한국사람만 먹는 음식에는 이처럼 우리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리적 특성이 만들어낸 소중한 유산인데요. 외국인들에게는 도전의 음식 중 하나일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일상이며 한국의 정체성 그 일부이기도 합니다. 외국인에게는 기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음식일 수도 있지만 한국인에게는 위로의 음식 그리고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음식들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이런 음식들을 접할 때 우리 음식의 특별함을 느껴보며 먹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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