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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정신건강의학-가위눌림으로 어디까지 해봤어

by mwollossna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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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푸젤리의 '악몽'

난 가위를 주기적으로? 눌리는 편이다.

참 이게 화딱지 난다.. 이십 대 후반점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물론 그땐 내가 활발하고도 다양한 사회생활을 할 때라 그런가~보다.라고

간결하게, 치부했었다.(스트레스가 장난쳤을 시절)

하다가. 뭐 잠자리? 문제? 동. 서. 남. 북. 내 띠에 맞는 좋은 방위도 찾아서

머리맡 위치를 바꾸기도 내 나름 노력해 봤었다.

혹시 집. 터. 문젠가??ㅋㅋㅋㅋ(어쩌다 보니 이사를 작년에 했다)

그것도 아니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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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언제부턴가? 성질이 나네에엥??무서운거?모르겠고.

숙면을 방해한다는 생각에 화가 날 지경이었다.

가위눌림 경험해 보신 분들 다들 아실 건데

진짜 기분 더.럽.지.않.나용?

언젠가 기분이 나쁘니까 단거를 먹어주며 잊어볼까? 했더니

웬걸????

배둘레햄 증가네??ㅠㅠㅠ

아주 안 좋은 습관만 생겼다.

현관문에 팥을 둘까? 생각도 해봤다.(아직 안 해봄)

 

가위눌림에 대한 오해 < 정신분석 < 정신의학 < 칼럼 < 기사본문 - 정신의학신문 (psychiatricnews.net)

 

가위눌림에 대한 오해 - 정신의학신문

[정신의학신문 : 권용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가위눌림은 자던 중에 정신은 깨어있는데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경험을 말합니다. 수면마비(sleep paralysis)라 불리는 이 현상은 많이 알려지기는 했

www.psychiatricnews.net

(위의 기사 중 하나)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시달리게 되나요?

정상인의 7~8% 정도는 경험을 하지만 사실 가위눌림 그 자체는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문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가위눌림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져 낮동안 피곤해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치료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교대근무와 같이 수면의 질을 방해하는 일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불안장애
-기면증이나 간질발작

위의 경우를 생각해 보더라도 가장 우선은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공포스러울 수는 있지만 일상생활 기능에 큰 제한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고요.
부끄럽거나 해서 이야기를 못하기도 하지만 스스로 느끼는 고통의 정도가 크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보통 항우울제를 사용하면 램수면을 억제하기 때문에 가위눌림이 덜하게 됩니다.

출처:권용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항우울제 약 먹어야 한다고? 난 우울증 환자는 아닌데욧ㅡㅡ

내 경우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불안장애"? 같다.

 

나는 싸울 거다. 오늘 밤 너 가만두지 않겠어!! 이러곤

가위눌려서 심장 쫀딕해본적이 몇 번짼지

수도 없지만ㅋㅋㅋㅋㅋㅋ

혹시 가위 물리치는데, 괜찮은 방법 있으시면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

가위눌림에 지치신 분들. 힘내봐요. 우리♥

 

가위눌림으로 항우울제 복용해 보신 분 귓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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