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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

열대야에 잠을 못자겠다! 숙면을 못하는 이유-폭염에 꿀잠 자는 방법-열대야에도 잠 잘자는 팁

by mwollossna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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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밤낮없이 열대야 기승에 잠 못 이루는 여름밤입니다! 잠이 들어도 숱하게 뒤척이는 일상이 된 요즘인데요. 열대야가 지속되는 날씨에 숙면을 취하기가 힘듭니다. 폭염-열대야 속에서 '꿀잠 잘 수 있는 방법'-'잠 잘 자는 꿀팁' 몇 가지와 '잠을 왜 방해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숙면의 적! 열대야, 잠을 못 이루는 이유-숙면을 못하는 이유

우리의 몸은 잠들기 전 약 2시간 전쯤, 체온이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는 체온이 서서히 낮아지면서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열대야에는 밤에도 25도 이상의 높은 기온이 이어져 요즘 같은 열대야에는 체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자주 깨어나게 됩니다.

 

1. 체온 조절 실패: 밤에도 높은 기온으로 인한 체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잠들기 어려워집니다.

 

2. 수면 호르몬 분비 감소(멜라토닌 분비 저하):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체온이 높으면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어 숙면을 방해합니다.

 

3. 심리적 불안: 밤에도 더워 잠을 못 이룬다는 불안감이 생겨 잠자리가 더욱 뒤척여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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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꿀잠 자는 방법-열대야에도 잠 잘 자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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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꿀잠자는 팁-폭염속 잠 잘자는 방법

첫 번째, 얇은 침구류를 사용해 줍니다

침구류는 최대한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선택해 줍니다. 너무 두껍거나 무거운 이불은 피하고 베개나 땀을 흡수할 수 있는 커버를 사용해 주면 쾌적하게 잘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몸을 시원하게 유지해 주면 좋습니다. 특히 잠들기 전 차가운 얼음물을 마셔주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빠르게 낮아져 숙면에 도움 됩니다.

 

두 번째, 낮잠 참아보기

낮잠을 많이 자두면 밤에 수면에 빠지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너무 졸릴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최대한 잠을 깨워주고 밤에 잠들어줍니다.

 

세 번째, 안방 침실을 시원하게 유지해 주기

낮에는 커튼이나 암막커튼 및 블라인드로 햇빛을 차단해 줍니다. 또 더운 공기가 유입될 것을 막아주어야 하므로 창문을 닫아주는 것 또한 좋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떨어질 것임으로 창문을 열어 자연 바람을 통해 방 안의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 줍니다.

네 번째, 몸에 열 식혀주기(샤워 또는 발 식혀주기)

일반적으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야 숙면을 취하기 좋다고 합니다만, 열대야에는 찬물 샤워도 나쁘지 않습니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만큼 찬물 샤워로 빠르게 체온을 낮춰주어 취침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밤에는 열이 많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들을 적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TV, PC 등 잠들기 전 1~2시간 전까지 사용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는 발만 식혀주어도 전반적인 체온이 낮춰지기도 합니다. 잠들기 전 발을 시원한 물에 담그거나 냉각 패드를 발밑에 두고 자는 것도 좋습니다. 냉장고에 양말을 넣었다가 신는 방법도 있고 얼음팩을 냉동고에 얼어두었다가 수건에 얼음팩을 말아 몸에 대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져 숙면에 들 수도 있습니다.

 

다섯 번째, 술 먹지 않기(술 피하기)

알코올이 잠드는 것에 도움이 줄 때도 있지만 전반적인 수면의 질에는 도움이 안 되며 잠에서 금방 깨어날 수도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수면이 얕아져 자주 깨어나며 다음날 피로감이 더 할 수 있음으로 잠들기 전 따듯한 허브티 또는 수분을 섭취하여 몸을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을 풀어줍니다.

여섯 번째, 잠자기 30분 전, 꿀물-꿀 먹어보기

잠들 기 30분 전에 꿀을 먹어주면 인슐린을 적절하게 높여주어 폭염 및 열대야 속에서 숙면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꿀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있어 이 물질이 뇌로 이동해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시켜 숙면을 유도시켜주기도 합니다. 또한 꿀은 단순당으로 빠르게 흡수되 혈당을 안정시켜주기도 합니다. 혈당이 안정되면 숙면을 취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 과하면 냉방병 걸릴 수 있다

열대야가 심해져 에어컨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적절한 사용은 집안의 온도를 내려주어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과하면 오히려 대표적인 '냉방병'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지나친 에어컨 냉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해지면 감기와 비슷한 콧물, 또는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냉방병이라고 일컫습니다.

냉방병과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 온도 23~26도에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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