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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화','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줄거리(결말),정보,추천,OTT,요하네스 베르메르,작품

by mwollossna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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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더 이상 감추지 말아요” 아름다운 유화 뒤에 가려진 치명적인 사랑! '북유럽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속 소녀의 아름다운 두 눈과 보일 듯 말 듯한 불가사의한 미소에 가려진 사랑과 억압. 17세기 네덜란드 델프트, 주인과 하녀가 화가와 뮤즈가 되기까지. 걸작이 된 그들의 사랑은 닿을 수 있을까….
평점
7.5 (2004.09.03 개봉)
감독
피터 웨버
출연
콜린 퍼스, 스칼렛 요한슨, 톰 윌킨슨, 주디 파핏, 킬리언 머피, 에시 데이비스, 요아나 스칸란, 알라키나 만, 크리스 맥할렘, 가브리엘르 라이디, 롤로 윅스, 안나 포플웰, 아나이스 네퍼, 멜라니 메이프로이드, 나단 네퍼, 크리스 켈리, 존 맥케너리, 제프 벨, 클레어 존스턴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출연진,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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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부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원제: Girl with Pearl earring
감독: 피터 웨버
출연: 콜린 퍼스, 스칼렛 요핸슨, 톰 윌킨슨, 주디 파핏, 킬리언 머피
개봉: 2003년
국가: 영국, 룩셈부르크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시대극
러닝타임: 100분
등급: 15세 이상 관람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1999년 트레이시 슈발리에 장편소설인 '진주 귀고리 소녀'를 바탕으로 했는데, 작가는 터번을 둘러쓴 복장 허름한 소녀가 진주 귀걸이를 한 것에 상상에서 출발해 어떻게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모델이 되었는지에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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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채널 1 '세계의 명화', 12월 30일(토) 밤 10시 35분 방영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줄거리(결말)

네덜란드 1665년 경,

도자기와 타일이 유명한 네덜란드의 델프트 마을에 사는 그리트(스칼렛 요한슨)는 아버지의 부상으로 집안의 형편이 어려워져 베르메르(콜린 퍼스) 화가의 집안 하녀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트의 주인님인 베르메르는 후원자와 장모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화가이며, 베르메르의 아내인 카타리나는 반복적인 임신과 출산으로 까탈하며 예민하다. 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그리트는 어느 날 베르메르의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일하다-말고-주인님의-그림에-관심갖는-그리트
일하다 말고 주인님의 그림에 관심갖는 그리트

그리트가 그림에 관심을 보이자 베르메르는 자신의 조수처럼 그리트를 대하며 물감 안료에 대해 알려준다. 

라이벤에게-잡힌-젊고-예쁜-그리트
라이벤에게 잡힌 젊고 예쁜 그리트

어느 날 베르메르의 후원자인 라이벤이 찾아와 젊고 예쁜 그리트를 보게 된다. 그동안 잔뜩 눈독 들이던 라이벤은 식사자리에서 그리트와 자신의 그림을 함께 그려달라고 베르메르에게 말한다.

 

신경-거슬리는-베르메르
왠지 모르게 신경 거슬리는 베르메르

베르메르는 자신도 모르게 신경이 거슬렸는지 불미스러운 불상사가 일어날 것을 막고자 자신의 선에서 그리트의 초상화만을 그려주기로 한다. 그림을 그리는 도중 베르메르와 그리트는 묘한 감정이 이따금씩 나오는데 둘은 서로를 자제하려고 애쓰지만은 주변에서는 둘의 낌새를 눈치채고 만다. 베르메르의 아내 카타리나는 하녀를 보는 자신의 남편 모습에 질투가 날 지경이다.

그리트한데-꽃힌-푸줏간-집-아들-피터
그리트한테 꽂힌,푸줏간 집 아들 피터

어느 날 그리트(스칼렛 요한슨)는 하녀 일로 심부름을 다니면서 항상 거래하던 푸줏간 집 아들 피터(킬리언 머피)의 구애를 받던 중이었는데, 피터는 그리트에게 집착하며 그 집에서 나오라고 다그친다. 그리트는 그럴 수 없다고 베르메르의 집에서 하녀 일을 하며 베르메르의 뮤즈가 되고, 그림을 그릴수록 그리트에게 빠져가는 베르메르와 그런 베르메르를 쳐다보는 그리트의 눈빛은 서로가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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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르메르의 집안 실세인 장모는 사위가 그리트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후원자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딸의 진주 귀걸이를 몰래 그리트에게 건네며 빨리 작품을 완성하라고 종용하기까지 한다. 이 모든 걸 다 알게 된 베르메르의 아내 카타리나는 자기를 속이고 그리트의 초상화를 그렸다는 베르메르에게도 화가 나고 모멸감을 느끼게 되고 초상화를 부수려 하지만 베르메르에게 저지당하고 만다. 더욱더 화가 나는 카타리나는 그리트를 당장에 집에서 내쫓아버린다.

집으로 돌아온 그리트에게 다른 하녀가 와서 진주 귀걸이를 전해주게 되고..

그리트는 베르메르의 그림 속에서만 살아가게 된다.

EBS채널 1 '세계의 명화', 12월 30일(토) 밤 10시 35분 방영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메인 예고편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메인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OTT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넷플릭스 보러가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넷플릭스

네덜란드 천재 화가 페르메이르의 집에서 하녀로 일하는 소녀. 화가는 예술을 볼 줄 아는 그녀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녀는 그렇게 예술가의 뮤즈가 된다. 점차 가까워지는 둘의 관계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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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왓챠 보러가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왓챠

1시간 40분 · 전기 · 영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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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TVING

“더 이상 감추지 말아요” 아름다운 유화 뒤에 가려진 치명적인 사랑! 북유럽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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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생애

네덜란드-화가-요하네스-베르메르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

영화를 보면서 실화가 아닐까 궁금해진다. 아쉽지만은 실화가 아니다... 영화는 정적 속에 요동이 일렁였던 명작 중에 또 명작으로 꼽는다.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극 중 남자 주인공으로는 네덜란드의 황금시대였던 17세기를 대표한 화가 중 하나인 요하네스 베르메르이다. 그는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태어나 활동하고 그의 작품으로는 35점으로 많지는 않은 편이라고 한다.

1653년 21세 나이로 성 루가 길드라는 화가 조합에 가입했는데 화가 조합에 등록하려면 장인에게 6년 이상 그림을 배워야 하는 규정이 있었기에 늦어도 15세부터 그림을 배웠을 거라고 추정되며, 1655년 아버지가 사망한 후로 점포를 이어받아 그림을 매매하거나 감정하는 일을 하는 한편 여관도 운영했고, 방직공 일도 했다고 전해진다. 

1672년 네덜란드와 프랑스 사이에는 전쟁이 벌어져서 당시 미술 시장이 무너져서 주요 수입원이었던 그림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매우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고 한다. 그는 상인 일도 했기에 상인 계층의 일상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 주로 많았고 청금석을 주원료로 한 울트라마린을 특히나 좋아했다고 한다. 근데 청색 계열의 색은 재료가 보석인 만큼 값이 무척 비싸 울트라마린을 구입하는데 많은 돈이 들어갔으며 빚오 많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아내 카타리나와의 사이에서 11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사후에는 첫째 딸 마리아가 아버지처럼 그림을 팔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는 향년 43세 1675년 심장 발작으로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생전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고 19세기 중엽에서야 정밀한 구도의 그림을 밝고 깊은 색채로 그린 거장으로 재평가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와 '우유 따르는 여인'이 대표작품이다.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대표 작품(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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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우유 따르는 여인',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작품

'우유 따르는 여인', 제작연도 1658년~1660년 경

'우유 따르는 여인(하녀)'는 일상적 풍경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그림으로, 이런 그림을 장르화라고 하며 우리말로 이해하자면 조선 후기 풍속화에 해당한다. 화면을 반으로 나누는 빛과 어둠의 감각적인 대비는 긴장감과 엄숙함이 가득하게 풍기며, 회칠한 벽과 금속 주전과, 흙으로 구워 만든 우유 항아리, 탁자 위 빵 조각 등의 구성들로 섬세하고도 치밀한 묘사이다. 시녀로 보이는 여인은 우유를 따르고 여인의 웃옷 색과 파란색 앞치마는 깨끗하진 않지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화면에 산뜻함이 보인다. 이 작품은 X-RAY조사 결과 테이블의 정물과 여인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그려졌음이 밝혀졌다고 한다. 여인을 먼저 그렸는데 실제 모델을 보고 그린 듯 생생하며, 흰 벽면엔 원래는 지도를 그리려고 했다는 것도 밝혀졌다. 빛에 의한 흰 벽면의 그라데이션은 이 작품의 훌륭한 배경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람자의 시선이 여인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제작연도 1665년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이고도 유명한 작품으로, 유일하게 인물의 얼굴을 클로즈업 한 작품이다. 윤곽선 없이 부드러운 색조 변화와 리모델링한 이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스푸마토 기법으로 그려낸 모나리자와 닮았다고 해서 북구의 모나지가,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라고도 부른다.

베르메르 특유의 빛의 표현, 단순한데 조화로운 구성, 선명한 색채가 특히나 빛의 효과를 사용해 두 번 이상의 붓터치고 그려진 진주는 왼쪽 윗부분이 밝게 빛이 난다. 아랫부분은 하얀 옷깃을 반사해 부드럽게 비췄으며 맑고 투명한 느낌을 줘 신비로움에 관람자들의 집중을 얻는다. 머리에는 터번을 둘러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는 누군가를 보기 위해 왼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큰 눈과 관능적인 입술, 그녀의 시선과 표정은 보는 사람에게 비밀스러움을 남겨준다.

실제로는 작품을 누가 의뢰했는지도 작품의 대상이 되는 소녀가 누구인지도 알려진 바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그림을 트로니라고 해서 화가들이 연습 삼아 상상의 인물을 그리는 경우가 그 시대에는 많았다고 한다. 허름한 복장의 옷을 입은 소녀가 아주 값비싼 진주 귀고리를 찼다는 점에서도 상상력을 일으킬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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