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가 세차게 몰아치는 늦은 저녁이었다. 뜬금없이 스콘이ㅠㅠ너무 먹고 싶었다.(배도 고팠음. 거짓 배고픔 아니었음.)
스콘을 안 먹은 지 1년? 2년?? 은 넘은 거 같다.(며칠 전에 인터넷에서 본 빵이... 문제였다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당장 먹어야 하겠는데 시킬 곳은 마땅치 않았다! 왜?(경주는 음식점들이 일찍 닫는 편. 24시간 커피숍 같은 거 없음. 코로나 전엔 새벽 3시까지 하는 커피숍 있었는데. 지금은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겠다.)
결국 처음 본 집에~~ 주문!(정보 없음 잘 안 시켜 먹음. 먹는 거에 진심임.)
캐모마일 4.500원
건포도 스콘 3,500원
베이글 2,800원
생과일 키위주스 5,500원
16,300원+배달비 2,000원= 총 18,300원
생과일 키위주스 얼마만인지
아이스 캐모마일 티도 얼마만인지
키위주스 평.
생과일 키위쥬스 말 안 할래 😍누가 제조했는지!! 어디서 키위 샀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
캐모마일 티 평.
캐모마일 티 말 못 해 ❤️(2번 우려먹었다 ㅋ)
베이글 평.
베이글은 안땡겼는데,,,리뷰가 너무 좋아서 시켜봤다.
베이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겉이 바삭이고 속이 촉촉이고~빵 발효를 잘 시켰나 보다.
갓 구운 가래떡 느낌 났다. 갓 구운 가래떡 겉은 바삭하고~속은 포근~쫄깃~따뜻하듯이, 이 베이글도 딱! 그랬다.
그래서 베이글을 그렇게들 주문해먹나 보다. 테스커피 베이글 전문점 인가보다.
건포도 스콘 평.
건포도 스콘도 나쁘지 않다! 건포도가 들어있어 더욱 맛을 가미시켜 주었다.
늦은 밤 이.... 스콘하나를 먹기 위해서...
베이글이랑ㅋㅋㅋ키위주스, 캐모마일 티를 시킨 거나 다름없지만ㅋㅋ
다들 하나같이 맛있었고!ㅋㅋㅋ
캐모마일 티는 한번 더 재탕해먹어 주었다.(2번까지는 다 우러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한 번만 먹고 버리지 마세요 ㅋㅋ)
다 너무 맛있었네. 갑자기 사랑이 샘 쏟아진다!!
난 이날 내가 빵 터진 줄 알았다.(근데 아니었다. 이날 이후 연달아 3일을 빵을 먹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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