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정 회,경주 본점에서 물회!먹으러 가다.

오늘의 일상 맛집 리뷰 편.

원래는 쭈꾸미 먹을 참이었지만..... 가는데 무언가 더웠다랄까?

진짜.... 요즘 요 며칠 너무 답답하게 덥다고 할까요??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정 회" 가는 길에 꽃이 이렇게나 피었답니다. 봄바람 부네요. 오늘따라 봄바람 살랑살랑~~ 꽃 보니까 괜히 쓸데없이 설레었다. 너무 좋다!! 주말이라 더 기분이 업 되나 봅니다. 히히

경주에 정회가 몇 군데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본점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본점 빼고는 옆동네 정회는 다 가봤다. 다 맛있었습니다!!! 꺄루루

3월 1일부터 물가상승으로 인해 횟밥 14000원에서 15000원으로 인상. 물회 15000원에서 16000원으로 인상.이라고

현관문 앞에 붙어있네요.... 3월 전에는 물회 생각이 없었지....(추웠어ㅠㅠ) 괜히 아깝군........ 또르륵

우린 16000원짜리 물회 2개 주문.!! 메인 메뉴 물회가 나오기 전 나오는 스키다시 류.

(초밥 네 덩어리 저거 맛있었다.ㅠㅠㅠ) 죽 까지...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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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는 따로 나와서 적당량을 알맞게 넣어주고 젓가락으로 버무리고 한입 먹어주면!! 크~~~~~~~

다시 배고파지네요.?? 먹는 리뷰를 하다 보니 알았는데요. 거짓말처럼 또 뱃속에서 원하더라고요.?? 이미 배가 빵빵한데 말이죠~~~

먹는 포스팅은 이 거짓말하는 뱃속을 또 거짓으로 상대해주어야 합니다.(넌 먹었어. 그것도 5분 전에 먹었어!라고 속여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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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도 물회와 함께 나온다.(매운탕은 물회 시키면 그냥 나옴)

마지막에는 누룽지 탕이 나왔는데요,....(누룽지 사진은 못 찍음)이 누룽지 때문에....

매운탕이랑 누룽지를 번갈아가며.. 쉬지 않고 더 먹게 되었습니다...........

어쩜 누룽지탕이랑 매운탕이랑 그렇게 환상의 궁합적인 맛이 날까...? 조합이 딱이다ㅠ

살짝 아쉬웠던 건... 매운탕에 산초가루 넣어서 먹음 더 맛깔나기 때문에~~

느끼함이 사라짐. 그래서 산초가루 달라했더니....

네~~ 이러고는 상추 바구니를 두고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ㅇ???아 배꼽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상추 더 먹었다.(산초가루 달라고 말했다가.. 상추 바구니 또 가져올까 봐.. 말하지 못함. 결국)

경주 본점 정회 집은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듯이 경주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깝네요^^

아 그러고 보니, 모둠회 가격도 올랐겠습니다~? 제대로 이건 못 봤네. 물회 흡입, 누룽지 흡입, 매운탕 흡입 한다고... 하아

그래도 오늘의 메뉴 후회는 없었다... 아직도 배가 덜 꺼져서 행복하다. 물론 당연히도, 지금 내 입은 궁금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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